[말라위]해외한국어방송대회 GBS말라위 수상
[말라위]해외한국어방송대회 GBS말라위 수상
  • 말라위
  • 승인 2016.10.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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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개회식이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해외 한국어방송대상’ 시상식에서 GBS말라위에서 출품한 휴먼다큐멘터리 “내 작은 이웃 찰스와 프랑크” 가 우수상에 수상했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6 해외한국어방송인대회는 전세계 한국어 방송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최로 7개국 37개 해외 한국어방송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25일에 개최된 시상식은 지난 1년간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자리로,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김명룡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k-pop 걸그룹 ‘솔트’도 무대에 오르면서 해외방송인들의 사기도 높여주었다.

이날 후보에 오른 팀은 총 23개팀. 영상부문 12개팀, 라디오 부문 11개팀으로 부문별로 대상 한 팀과 우수상 두 팀이 선정되었다. 그 중 말라위 GBS의 출품작 <내 작은 이웃 찰스와 프랑크>는 영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 작은 이웃 찰스와 프랑크>는 열악한 환경의 아프리카 현지로 해외봉사를 떠난 대학생이 현지인들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고 공유하는 내용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은 말라위 현지의 환경을 그대로 담아내는 가운데 한국과 말라위의 가슴 따뜻한 교류현장을 진솔하게 그려 높은 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말라위 GB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GBS말라위를 세상에 알리고, 이를 통해 복음의 진보에 보탬이 되리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3월 방송국 설립자께서 말라위를 방문하셔서 GBS가 말라위 사람들을 도와주는 방송국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하면 말라위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말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송을 통해 알려야겠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제작하게 되었는데 입상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이 방송을 통해 그리스도가 증거되고 복음이 전해지는 일을 기뻐하시기에 GBS방송국을 알리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지찬GBS말라위)

 

복음 때문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가 온 미주를 휩쓸고 있고, 세계 마인드 강연 열풍 또한 거세듯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서 GBS 또한 세상에 드러내길 원하셨다. 남부 아프리카에 현재 복음의 큰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는 데 발맞춰 남부 아프리카에 속한 GBS말라위 속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복음의 일에 앞장서게 될 GBS말라위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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