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 장소를 방문해 복음을 들은 아프리카 장관들
[서울] 성경세미나 장소를 방문해 복음을 들은 아프리카 장관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10.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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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장관, 시에라리온 장관, 우간다 장관과 박옥수목사와의 만남

어느덧 서울 성경세미나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막바지에 이르렀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케냐 장관과의 기념촬영

10월 27일(목)과 28일(금), 양일간 SK핸드볼 경기장과 강남교회로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해 성경세미나 강사인 박옥수 목사를 찾았다. 바로 케냐 수자원·관개부 Hon. Eugene Wamalwa, EGH 장관과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Patrick S. Conteh, PhD. 장관, 그리고 우간다 재정·경제개발부 Hon. Ajedra Aridru Gadison장관이 성경세미나 행사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펼쳐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에서 케냐 장관과 만남을 갖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이하 KOAFEC)에 참석한 장관들이었다. KOAFEC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또,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출범 10주년 사진 공모전에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들의 사진이 대상을 비롯한 9 부문에서 입상했고, 몇 명의 단원들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해 리에종(대표단관리)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이렇게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들은 자신들이 다녀온 나라의 대한 활동과 마음, 열정을 표현했고, 관심을 갖게 된 각 나라 장관들 및 관계자들이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요청해 성사되었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우간다 장관과의 기념촬영

성경세미나 행사장에 방문한 장관들은 전통복을 차려입은 아프리카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의 아카펠라와 함께 환영을 받으며 귀빈실로 이동했다. 박옥수 목사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목사로서 성경을 통해 발견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 성경세미나 귀빈실에서 케냐 장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 24절을 전하며,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천국에 갈 수 없었지만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증거하며 ‘being justified!’, 의로워 졌다고 강조했다.

▲ 성경세미나 행사장 귀빈실에서 시에라리온 장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 강남교회에서 우간다 장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또한, 故 정주영 회장의 한 일화를 예로 들었다.
"'이 사람아, 이 회사에서 내가 과장이라고 하면 과장이야!' 맞습니까? 온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너 의로워, 너 깨끗해, 너 거룩해!' 이렇게 장관님에게 말씀하십니다. 난 죄가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내게 의롭다고 거룩하다고 온전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습니다! 그렇게 난 의롭게 되었고, 깨끗하며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라고 증거했다. 

세 명의 장관들과 수행원들은 각각 다른 시간에 방문했지만, 말씀을 마음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은 동일했다. 말씀을 들으며 복음 앞에 마음을 활짝 열고, 연신 “아멘! 아멘!” 하며, 때로는 스마트폰을 꺼내어 말씀 구절을 메모하며 마음을 하나님과 함께 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케냐 수자원·관개부 장관은 "우리나라에 매년 연초에 국가기도회가 있는데 목사님을 메인스피커로 초청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위원으로 있는데 케냐로 돌아가 건의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들었던 말씀들을 제 마음깊히 담아갑니다.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고, 그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부탁대로 기도했다.

 
 

특히,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장관은 이날 만남이 명함을 주고 받는 비즈니스 자리인 줄 알았는데, 이런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하나님이 저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의 아카펠라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듣게 되어 너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며, 시에라리온에 돌아가면 바로 청소년부 장관과 시에라리온 선교사와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이끌 마인드교육에 함께 힘쓰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굿뉴스코 시에라리온 8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어해수 단원과 현지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행복해했다.

 
 

우간다 재정·경제개발부 장관은 "저는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니지만 이런 말씀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오늘 들었던 말씀과 내용들은 우간다로 돌아가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우간다 언론에서 자주 청소년을 선도하는 IYF에 대한 내용을 접했는데, IYF가 한국에서 시작된 단체인지 오늘 처음 알게 되었고, 더 영광스러운 것은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님과 만나 이렇게 말씀을 대할 수 있는 것은 제게 큰 영광입니다"라고 하며 개인적으로 사진촬영을 요청하며 즐거워했다.
우간다 장관 일행은 돌아가는 차량 안에서도 말씀에 대한 담소를 나누면서 "야~ 내가 과장이라면 과장이야! 이 말씀은 정말 엄청난 말씀이다. 그렇지! 하나님이 의인이라면 의인이지!"하며 서로 이야기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시에라리온 장관과의 기념촬영

하나님께서 이번 서울 성경세미나를 통해 광야를 지나던 에디오피아 국고를 맡은 내시처럼 말씀앞에 겸비한 마음을 가진 장관들을 예비하셨다. 누구도 이렇게 연결되어 장관들이 구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서울 성경세미나와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일정이 비슷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는 사도행전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또, 앞으로 이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한 없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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