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 이곳에서 목마름이 끝났습니다!
[서울] 성경세미나, 이곳에서 목마름이 끝났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10.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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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여섯째 날)

2016년 후반기 서울 성경세미나가 지난 24일부터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10월 29일(토)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마지막 날을 맞았다.

강북연합합창단의 찬양

강북연합합창단의 ‘주 나의 인도자’와 ‘감사 찬양’의 공연으로 저녁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프라노 이수연의 ‘그 이름 비길 데가’는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바이올리니스트 장혜림의 독주 ‘갈보리 산 위에’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감동의 그라시아스 무대

‘하늘의 주’로 합창 무대가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온 그라시아스의 찬양에 또 다시 감동 받아 끊임없는 박수로 계속해서 앵콜을 청했다. 마지막 공연까지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했고 소프라노 박진영의 ‘Amazing Grace'는 참석자들의 마음속으로 울려 퍼졌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31-42을 통해 '예수님과 우리가 보는 눈이 서로 다르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말씀대로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만큼 구원뿐만 아니라 신앙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우리 눈에는 38년 된 병자가 걸을 수 없지만 예수님 눈에는 걸을 수 있었고, 우리 눈에 야이로의 딸이 죽었지만 주님의 눈에는 자고 있었고, 우리 눈에는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인데 예수님은 추수할 때가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우리의 생각이 똑같을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것만 기억하면 신앙이 쉽다고 전했다.

 
 
개인상담 중인 참석자들

말씀이 마치고 참석자들은 성도나 사역자와 개인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밤 기쁜소식강남교회 본당에는 감사와 은혜가 가득했다.

“나도 모르게 일하다가 가판을 보게 되었는데 뭐냐고 물으니까 세미나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성경에 대해 내가 부족한 게 많으니까 배우고 싶다고 했떠니 그분들이 가자고 해서 와본거예요. 확실히 천국가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계속 나오게 되었는데, 이제 나는 죄가 없어요. 예수님께서 죄를 다 씻어주시고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어요. 나는 이전까지 믿음도 없이 헛되게 산 것 같아요. 참된 믿음을 이제 좀 알게 된 것 같아요.” -권이진 / 동대문구

“제 조카를 오늘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여기를 알려주며 초청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내가 믿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지 시계추처럼 다니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다보니 말씀이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들으면서 의롭게 된 부분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원익히 / 광명구

“제가 교회를 일주일에 한 번 나와요. 이번주도 이렇게 하나님 잔치가 있는데 한 번도 나오질 못했어요. 많이 아팠거든요. 참 오늘도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여지껏 나를 믿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보는게 아니고 내가 먼저 설쳐서 하려 하고 내가 나섰더라구요. 내가 참 악한 마음으로 살았구나. 이래서 초창기엔 참 구원을 받고 은혜를 많이 입었는데 왜 이렇게 안 될까 그 좋고 은혜로웠던 말씀이 왜 자꾸 사라지고 자꾸 이렇게 믿음이 약해지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말씀을 들으니깐 그게 참 안 되더라구요. 오늘도 이렇게 또 선교사님께서 간증을 해주시고 교제를 해주셨는데 참 마귀의 자식에서 태어났는데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구원은 받았지만 마귀의 자식으로 잘못 살았구나. 진짜 다시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또 생각하고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 수 있게끔 기도할 수밖에 없고 우리가 찾아갈 수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제무순 / 창신동

 

1986년 무궁화회관 집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0년간 매해 꾸준히 이어온 성경세미나.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영혼들을 찾았고, 교회의 지체들은 마음이 자라왔다. 특히 이번 집회는 지체들이 말씀을 의지해 하나로 뭉쳤고, 복음을 향해 한마음으로 달려갔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마음에 먼저 두신 말씀대로 이루시는 걸 목격하는 시간이었다. 가판전도, 신문전도, 손편지쓰기, 목회자초청 등 교회와 함께하는 동안 이미 성도들은 마음에 새 힘과 기쁨을 얻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셨다. 또 성경세미나 기간에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장관들이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구원 받는 역사도 일어났다. 
29일 저녁을 끝으로 서울에서 막을 내린 성경세미나는 바로 다음날인 30일(일)부터 부산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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