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리빙스턴에서 가진 IYF 유스 & 리더스 컨퍼런스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가진 IYF 유스 & 리더스 컨퍼런스
  • 잠비아 리포터
  • 승인 2016.10.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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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리빙스턴에서 10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 동안 2016 IYF YOUTH & LEADERS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ZAF(ZAMBIA AIR FORCE) MESS 연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교회의 박방원 목사와 마인드교육 전문강사인 이명구 박사가 초청되어 행사를 빛내주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동안 강사와 일정이 계속 바뀌는 바람에 홍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다윗이 어떠한 충분한 조건을 갖춰서 골리앗 앞에 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골리앗과 부딪힌 것처럼, 모든 문제 앞에서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리빙스턴 형제 자매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하였다.

▲ [마인드강연 중인 마인드 전문강사 이명구 박사]

첫날인 26일 오전, ZAMBIA OPEN UNIVERSITY REGIONAL MANAGER인 HON. DR, EFFRON CHAKUTA LUNGU(전 외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기간이라 바쁜 와중에도 약 50여 명의 교육자들이 참석하여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이명구 박사는 교육계의 리더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익숙한 것들을 먼저 바꾸는 것에 앞장을 서야 한다고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이후에 박방원 목사는 탄자니아 굿뉴스코 단원이였던 최현정 단원이 어머니의 마음과 연결되었을 때 마음이 변화된 것처럼 주님의 마음과 연결되었을 때 변화가 일어난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주님과 연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이후에 VICTORIA FALLS UNIVERSITY OF TECHNOLOGY의 학장 외에도 여러 교사들이 찾아와 자기 학교에 꼭 방문해 주어서 마인드교육을 해달라며 부탁하였다.

▲ [VICTORIA FALLS UNIVERSITY OF TECHNOLOGY 학장과 마인드 전문강사 이명구 박사]
▲ [교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다음날 27일 오전에는 리빙스턴 지역의 대표급 비숍들과 약 2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ASTORS AND CHRISTIAN LEADERS FORUM을 가졌다. 이날 박방원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로마서 3장 23~24절, 고린도전서 6장 10~11절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다.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보혈로 다 씻겨지고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에 모든 참석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손을 들고 자신의 죄도 다 사해졌다며 기쁘게 복음을 받아드렸다. 이후에 가지 비숍 미팅에서 내년 3월에 뉴욕에서 있을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초청했는데, 대부분의 비숍들이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한 목회자는 자신은 18살 아들과 16살 딸이 있는데, 아들은 알콜중독자이고 딸은 이미 임신을 했다며, 자기가 목회자인데 자식들을 인도하지 못 하겠다며, 꼭 자기 교회를 방문해서 말씀으로 자식들과 청소년들을 이끌어달라며 간곡하게 부탁을 하면서 돌아갔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번 목회자미팅을 계기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또한, 올 한해 루사카, 키퉤, 리빙스턴 지역에서 가진 목회자미팅을 통해 1500명의 목회자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시면서 온 잠비아를 얻겠다는 소망을 주셨다.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의 공연에 환호하는 목회자들]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석다현 학생의 공연]
▲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26~28일 오후에는 300여 명의 각계 청소년들, 리더들과 함께 IYF YOUTH & LEADERS 컨퍼런스를 가졌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포크댄스, 아카데미, 댄스 배우기, 탤런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IYF와 함께했다. 이명구 박사는 마인드의 변화와 강한 마인드가 불러온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면서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그리고 잠비아의 미래는 잠비아 청소년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강사인 박방원 목사는 우리가 믿음을 갖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전하였다. 특히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탄자니아 최현정 단원과 라이베리아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연결될 때, 경험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예화를 들면서 참석자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복음을 전하였다. 참서자들은 정주영 회장의 '내가 과장이라고 하면 과장이야' 예화를 통해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마인드강연뿐만 아니라 IYF가 가르치는 성경과 복음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며 서로 나와서 간증을 나누었다.

▲ [마인드 레크레이션]

▲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태권무 공연]

28일 오전에는 DAVID LIVINGSTONE COLLEGE OF EDUCATION(DALICE)에서 약 60명의 학생들과 약 20명의 DALICE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DALICE 총장은 CBU의 마인드 학과 사례를 들면서 잠비아의 두 번째 마인드 학과를 자신의 학교에서 개설하기로 박옥수 목사와 약속했다며, 교사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마인드 교육을 도입하는 부분에 동의를 구했다. 이번 마인드 교육에 참석한 교수들도 궁금한 점과 앞으로 마인드 교육이 나아갈 부분에 질문을 하면서 다음에 더 구체적인 의논을 약속했다.

▲ [IYF YOUTH & LEADERS CONFERENCE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마인드교육]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번에 가졌던 컨퍼런스를 통해서 IYF가 전달하고자 하는 복음의 능력과 마인드 강연의 능력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고 그들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계속해서 IYF의 교사 마인드강연, 목회자포럼, 청소년들과 리더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이 온 리빙스턴과 잠비아를 복음으로 뒤덮고, 복음을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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