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마음을 파는 백화점〉 저자 사인회
[부산] 박옥수 목사 〈마음을 파는 백화점〉 저자 사인회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6.11.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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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에서 100여 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마음을 파는 백화점〉저자사인회를 가졌다.

 

<마음을 파는 백화점>은 여러 모양의 마음들, 원치 않지만 범죄와 자살로 치닫는 원인, 우리를 불행으로 끌고 가는 생각의 출처와 더불어 저자의 따듯한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출간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출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자기계발분야 2위, 청소년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축하공연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박옥수 목사는 아시아뉴스통신 인터뷰와 저자 메시지를 통해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출간하게 된 동기와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부부가 같이 살아도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모르고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이혼을 합니다. 이혼을 하면서도 마음은 정리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사람의 마음은 서로 흘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 아시아뉴스통신 인터뷰 내용 중에서

▲ 아시아뉴스통신과 인터뷰 중인 저자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서 내 거친 마음을 잠들게 하고 불안한 마음을 평안케 하고 내 마음에 소망이 넘치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너무 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 마음을 팔 수만 있다면’ 하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는데, <마음을 파는 백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 저자 메시지 중에서

 
 

저자 사인회에 참석한 독자 강순금 씨(47, 여, 부산 다대포)는 책을 읽은 소감을 전했다.
“저는 chapter 3.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아이를 갓 낳은 부인이 두려움에 잡혀 실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며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볼 때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자는 마음에 들어온 어두운 생각을 따라가면 불행해 질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나도 내 생각을 따라가면 이 부인처럼 불행해지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사람의 마음이 흘러가는 방향이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합니다.”

 
 

세계 최초로 마인드 교육에 문을 연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 그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이 변하고 있다. 현재 인도, 베트남, 필리핀, 아프리카 여러 국가 등 여러 나라 정부와 교육 기관은 청소년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듣고, 청소년 교육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 사인회 후 저자와의 기념촬영

글 / 노산훈, 조현진
사진 / 정명철,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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