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복음으로 뒤덮인 바라오나 집회’
[도미니카] 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복음으로 뒤덮인 바라오나 집회’
  • 백이슬
  • 승인 2016.11.0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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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너는 나의 택한 그릇이다”
▲ (왼쪽부터) 에두아르도 수에로(미솔리디아 목사의 남편), 미솔리디아 목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 최호준 목사(기쁜소식 휴스턴교회), 김춘권 목사(기쁜소식 도미니카 교회)

이번 성경세미나는 미국에서 연결된 도미니카의 바라오나에 있는 미솔리디아 목사의 초청으로 시작되었다. 미솔리디아 목사는 뉴욕에서 열렸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고 이어진 박영국 목사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그 후에 이 말씀을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인 바라오나 (Barahona)에 꼭 전하고 싶다며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초청하게 되었고, 도미니카 바라오나에서 지난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것입니다"

10월 24일을 시작으로 바라오나의 크고 작은 6개의 교회에서 복음이 울려 퍼졌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은 600명 가량의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고, 공연이 하나 하나 끝날 때마다 교회 성도들은 큰 박수를 보내왔고, 그 뜨거운 열기는 말씀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 공연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홍슬기 교사의 플릇 연주

첫째 날과 둘째 날은 함께 참석한 기쁜소식 휴스턴교회 최호준 목사가 레위기 4장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어진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우리 스스로는 죄와 어둠을 절대 이길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라고 변화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고린도전서 6장 11절을 이야기하며 “우리를 거룩하고,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면 되는 것”이라고 참석자들 마음 안에 정확한 복음을 심어주었다.

▲ 셋째 날 성경세미나가 열린 바라오나의 부에나스누에바스 교회

셋째 날 박영국 목사는 요한복음 2장의 갈릴리 혼인잔치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하인들의 눈과 손과 경험은 항아리에 담긴 것을 물이라고 했지만 예수님 말씀은 포도주라고 하셨다. 이처럼 우리가 보는 것, 우리가 느끼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넷째 날, 강사목사는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는 죄와 어둠을 절대 이길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라고 변화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사도행전 9장의 아나니아를 예로 들며 “아나니아는 사울의 안 좋은 모습들을 이야기했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택한 그릇이라고 이야기하셨다. 우리가 보는 것, 우리가 느끼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씀을 전했다.

▲ "여러분은 의인입니다. 거룩한 의인입니다"

집회 다섯째 날, 도미니카 바라오나에 위치한 리오 데 디오스 교회에서 80명의 성도들이 기대되는 마음으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찬양과 박영국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 복음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마지막 날, 강사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 뱀을 없애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불 뱀을 없애지 않으시고 놋뱀을 보내셨다. 불뱀은 우리의 문제를, 놋뱀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즉, 사람들은 문제를 없애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은 문제를 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하고 계신다” 라며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연결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수도는 파이프를 통해 흐르듯 하나님의 역사는 마음을 통해 연결된다고 이야기 했다. 들려지는 정확하고, 힘있는 말씀 속에 성도들은 연신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뻐했다.

▲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어둠으로 가득했던 땅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빛이 채워진 것처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어 어둡던 그들의 마음이 복음의 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 마리아 산체스 그라시아 /도미니카 바라오나 센뜨로 크리스티아노 레수레시온 교회 성도

(마리아 산체스 그라시아 /도미니카 바라오나 센뜨로 크리스티아노 레수레시온 교회 성도)
저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강사 목사님이 전해주신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항상 죄를 짓고 싶지 않았지만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하셨다는 말씀이 믿겨졌습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믿으면 의롭고, 거룩하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너무 감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목사님들이 여기 바라오나에 오셔서 성경세미나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오늘 너무 기쁜 날입니다.

▲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에두아르도 수에로(미솔리디아 목사 남편)과 미솔리디아 목사

이번 집회에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되어준 도미니카 바라오나 미솔리디아 목사는 구원을 받고 기쁜소식선교회가 IYF를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바라오나에서도 월드캠프를 개최하기를 소망하고 있고 또한 바라오나에 여러 교회 청년들을 모아서 마하나임 신학원를 통하여 성경 속에 나타난 참된 복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시작하기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합창단이 방문해주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바라오나에서 공연하길 소망한다고 이야기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집회 기간 동안 도미니카에 성령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남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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