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들
성막,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들
  • 편집부
  • 승인 2016.1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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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이야기 31

성막의 핵심이 속죄소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죄 사함을 빼면 의미가 없다. 그러나 죄 사함이 예수님의 전부는 아니다.
 성막의 여러 기구 중 등대는 빛이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죄 사함을 받은 성도들이 빛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다. 빛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고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죄를 짓지 않고 정직하게 살려고만 노력하지만,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것이 바로 빛 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져 있는 사람은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으며, 어떠한 시련과 환난도 이길 수 있다.
 

 

떡상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우리 영혼의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늘 기억하고 그 안에 젖음으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스스로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나는 힘이 없어. 나는 능력이 없어.” 하면서도 말이다. 왜 힘이 없는가? 생명의 떡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적을 때 우리는 자연히 힘을 잃게 된다. 그때 우리는 마귀의 속임수에 빠지고 죄의 유혹에 넘어간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묵상할 때 마음에 새로운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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