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김진수 목사 초청 서울 후속 성경세미나
[성북] 김진수 목사 초청 서울 후속 성경세미나
  • 이수연
  • 승인 2016.11.04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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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주님이 살아계시므로 나는 비워져 갑니다.

2016년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수)까지 3일간 기쁜소식 수원교회의 김진수 목사를 초청하여 기쁜소식 성북교회에서 서울 후속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기쁜소식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강사 김진수 목사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김진수 목사는 “암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암을 통해 죽음 앞에 서 보면서 나를 돌아볼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나는 나를 비울 수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병으로 나를 비우셨습니다”라는 간증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 더욱 낮아진 마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전해 오는 감사와 평안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전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합창단

말씀을 듣기 전 매시간마다 기쁜소식 도봉교회, 서울중앙교회, 기쁜소식 성북교회의 아름다운 합창이 들려졌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으로 합창단도 복음의 찬양을 드릴 수 있어 기뻐했고, 죄 사함을 통한 은혜의 세계에 들어온 형제자매들도 가사 속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들으며 행복해 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말씀에 젖어들고 있는 모습

첫째 날에는 요한복음 5장을 통해 “환자는 의사의 말 앞에 복종하게 됩니다. 죽음 앞에 서니까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거부할 수가 없는 거죠. 내가 살아 있고 내가 안일하니까 말씀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요한복음 11장을 통해 “인간에게는 고집이 있어서 말씀 앞에서도 고집을 부리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집을 주신 것은 그 고집을 꺾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기 위함입니다”라고 전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집중하는 청중들

마지막 날에는 이사야 53장을 통해 “애벌레는 배추를 갉아먹지만 나비는 배추를 먹지 않습니다. 이미 나비가 되어있는 우리는 여전히 육체를 갉아먹으면서 ‘나는 나비가 아니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애벌레가 아니고 나비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날아오르면 됩니다. 때와 장소는 상관이 없습니다. 듣기만 하지 말고 믿으세요. 우리에게는 날개만 주신 것이 아니라 뛰는 다리까지 주셔서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서울 성경세미나에서 연결된 새로운 이들이 후속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저희 어머니가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는데, 교회를 나오는 부분에 많이 꺼려하셨어요. 하지만 후속 세미나 때 가졌던 교제를 통해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 자매님들의 삶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교회에 오신다고 하시고요, 너무 행복합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교제하는 모습

“예전 회사의 사모님을 모시고 이번 대전도집회를 참석했는데, 구원을 받으셨고 말씀이 너무 좋아서 후속세미나까지 참석하시게 됐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교제하는 모습

“이번 세미나에 많은 분들을 초청했습니다. 너무 신기한 것은 모두 복음을 다 들으시고, 후속 집회까지 계속 말씀을 들으러 오신다는 거예요. 어르신들은 안수기도까지 받으셨는데 언젠가 구원을 이루실 하나님이 소망됩니다.”

▲ 기쁜소식 성북교회 서울 하반기 후속 세미나 - 교제하는 모습

2016년, 하나님은 우리를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할 믿음을 가진 자”라고 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우리가 작은 걸음을 옮겼을 때,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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