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생각에서 벗어나...
[페루] 생각에서 벗어나...
  • 정재훈
  • 승인 2016.1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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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목사와 함께한 사역자 모임

지난 10월 31일 (월) 부터 11월 4일(금)까지 페루 리마 교회에서 기쁜소식 안산교회 시무 중인 임민철 목사를 초청해 중남미 선교사 & 사역자 워크숍을 가졌다.
중남미 13개국에서 모인 총 86명의 사역자들이 (한인 선교사: 27명 , 현지 사역자: 59명) 자신의 마음속 생각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연합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특별한 행사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닌 순수하게 사역자의 신앙과 마음의 교제, 연합을 위해 이루어졌다. 그래서 한국 세계대회의 선교사 스케줄처럼 새벽부터 저녁까지 말씀과 교제의 연속이었다. 새벽, 아침은 강사인 임민철 목사의 말씀을 듣고 간증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그룹 별로 조장을 세워서 들었던 말씀을 가지고 생각하고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 나라에서 바쁜 일정 속에 사역자들이 잠시 일을 뒤로하고 오직 말씀으로만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첫날 오후 말씀을 시작한 강사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8장 31-39절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십니까?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세상의 대통령이 내 친형이라면 절대 지금처럼 안 살고 많은 도움을 입을 것인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가 뭘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일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라며 어느 순간 간교한 사단에게 속아 행위에 빠져있는 사역자들의 마음을 꺼내 하나님과 연결시켰다. 그리고 계속되는 시간 동안 고린도전서 1장, 데살로니가전서 4장 등을 통해 우리가 잘못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버리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참된 마음을 받아들이고 소망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갔다. 

 
 
 

매일 저녁으로는 새롭게 증축된 5층 예배당에서 집회가 이루어졌다. 형제 자매들은 증축되기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고, 자신들만으로는 절대 하지 않을 공사였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종의 믿음으로 일이 진행되었고 너무 아름다운 예배당이 되었다고 감사해했다. 

증축된 페루 리마교회
증축된 5층에서 처음 갖는 성경 세미나
소망 합창단의 공연

예배당 600석의 자리가 중남미 선교사, 사역자, 형제, 자매, 새롭게 초대받은 사람들로 꽉 찼다. 
소망 그룹 가스펠 찬송과 소망 합창단의 찬송으로 집회는 이루어졌고 그 뒤 강사인 임민철 목사가 요한복음 시리즈로 가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의 마음속에 메시아인 예수님의 존재와 그 메시아로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우리 속의 경험과 기준으로 이루어진 관념이 깨어지고 버려질 때 주님의 말씀이 들어와 일을 하는 부분, 니고데모를 통해 성경의 복을 받는 길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다. 

강사 임민철 목사
 
집중해서 말씀을 듣는 성도들 

이번 사역자 워크숍과 집회를 통해서 사역자들과 형제자매들은 12월에 있을 페루 세계대회를 앞두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으는 기회가 되었고 다가오는 세계대회에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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