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 국회에서 가진 2017 IYF 월드캠프 설명회
[파라과이] 파라과이 국회에서 가진 2017 IYF 월드캠프 설명회
  • 이지성
  • 승인 2016.11.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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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13시, IYF 파라과이 지부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2017 IYF 월드캠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 파라과이 국회 모습

IYF 파라과이 지부는 2017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순시온 산비쎈떼(Barrio San Vicente) 소재 IYF 센터에서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월드캠프를 개최하기 위하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가운데 이날 행사는 라몬 로메로 로아(Ramón Romero Roa) 파라과이 국회 하원의원이 IYF 아메리카 지부장 박영국 목사와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 및 한인사회 여러 인사들을 국회로 초대하여 상원의원 호세 마누엘(José Manuel), 하원의원 다니 두란(Danny Durand), 국회 문화국장 엔리께 로드리게쓰(Enrique Rodriguez)의 입회 아래 한국 문화와 IYF 월드캠프 소개를 통해 한국-파라과이 문화교류 증진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고 많은 국회 인사들과 한인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동참한 만큼 이번 행사는 많은 현지 언론들로부터 주목받고 파라과이 국회TV 공식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시민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직접 행사를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를 개방했다.

▲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 공연

Danny Durand 하원의원은 환영사에서 “IYF에서 젊은이들에게 하는 일들은 이 나라에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청춘들을 위한 행사들이 파라과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며 IYF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 Danny Durand 하원 의원

한이용 목사는 “각국 정부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지만 IYF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삶 속에서 만나는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도록 이끌어주는 일을 합니다”며 IYF가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간결하게 소개했다.

▲ IYF를 소개하는 한이용 목사
▲ 2017 IYF 월드캠프 홍보영상 시청 중
▲ IYF 대표들과 국회 인사들 서로 선물 교환 
▲ 한국 문화 공연 태권무
▲ 한국 문화공연 '부채춤'
▲ 공연이 끝난 뒤 박수를 보내는 귀빈들 

이어서 미국 마하나임 음악원의 소프라노 변시온 양은 한국 전통가요 ‘홀로 아리랑’을 준비했다. 아름다운 멜로디는 모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고 특히 Comision Parlamentaria Paraguay-Corea 위원회의 많은 한인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순서였다.

▲ 소프라노 변시온의 '홀로 아리랑' 공연 

박영국 목사는 “IYF에서 젊은이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합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젊은이들에게 마음을 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연 중간에 굿뉴스코 13기 탄자니아 최현정 단원이 장님 어머니를 평생 원망하며 살다가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을 여는 방법을 배우고 비로소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된 간증은 행사장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 메시지를 전하는 박영국 목사 
▲ 메시지를 전하는 박영국 목사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lion sleeps tonight'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lion sleeps tonight'

마지막 순서로 국회 문화국장 엔리께 로드리게쓰(Enrique Rodriguez)는 어제(2016년 11월 9일) 파라과이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IYF 월드캠프를 지지하는 성명서(Declaración de Interes Nacional)가 승인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행사가 끝난 뒤, Danny Durand 국회 의원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음악과 춤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당신들(IYF)과 협력할 것입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 라몬 로메로 로아 하원의원 "지속적으로 IYF와 협력하고 싶습니다"
▲ 라몬 로메로 로아 하원의원과 IYF 파라과이 학생들

파라과이 국회로부터 지지를 받고 정부와 서로 협력하고 있는 IYF 파라과이. 정부와 함께 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를 기대한다.  

▲ 행사 끝난 뒤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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