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호니아라 교회에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 박 영철 선교사를 초청해서 성경 세미나를 시작했다.
남태평양에는 알려진 섬들, 알려지지 않은 섬들 등 수많은 섬들이 존재한다. 솔로몬 제도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반도 1/8크기의 작은 나라일 뿐이지만 하나님의 종이 40년 전 남태평양을 위해 기도한 것이 현재 이루어지면서 솔로몬 제도에 교회가 세워지고 구원 받는 역사가 힘껏 일어나고 있다.
집회에 모인 한 명 한 명과 교제했을 때 구원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솔로몬 제도는 80% 이상이 기독교인들이지만 성경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박영철 목사는 마태복음 18장 9절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의 말씀으로 내가 보는 눈을 빼어내고 주님의 눈과 교회와 종의 눈으로 보는 세계의 말씀을 통해 마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박영철 목사는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손을 들으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다. 그 모습을 보며 이미 솔로몬 제도는 하나님의 약속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약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목회자 모임에는 다른 섬 말라이타에서 온 26명의 목사들도 참석했다.
이번 2016년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솔로몬 현지목사 헨리는 한국을 다녀온 후 솔로몬 목사들이 바뀌어야 한다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번 목회자포럼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변화를 입기 바란다는 간증을 했다.
현재 계속되는 목회자 모임을 통해 솔로몬의 많은 섬들이 다 구원받기를 희망한다.
오전에는 경찰대학교에서 70여 명의 학생을 모아 마인드 강연을 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마음의 세계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치 거울을 보듯 자신의 마음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고 소통이 되지 않을 때 마음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시간시간 놀라워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밝게 변한 학생들을 보았다.
이번 집회에는 저녁마다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을 보며 믿음의 종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마음을 밝혀 주신 하나님을 크게 느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의 약속을 솔로몬 교회를 통해 지금 크게 이루고 계신다. 그 약속을 선명히 드러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솔로몬 호니아라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