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에서 울려퍼진 복음의 소식
[호주] 브리즈번에서 울려퍼진 복음의 소식
  • 양반석 기자
  • 승인 2016.11.19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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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성경세미나

호주 브리즈번에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전, 저녁으로 시드니교회 양운기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집회를 가졌다. 

 

호주 시드니 양운기 선교사는 첫날부터 두 종류의 신앙에 대해서 설명했다. "탕자는 스스로 자신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돌아왔을 때 스스로 바뀔 수 없었던 탕자가 아버지의 말씀으로 인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이야기를 통해 두 종류의 신앙을 설명했다.

 

행위에 잡혀 있는 신앙을 지적하였고 그로 인해 참석자들은 마음으로 행위에서 벗어나 말씀과 믿음의 편으로 마음을 옮길 수 있었다.

저녁으로 이어진 집회 속에서는 복음을 깨닫기 전 참된 죄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복음을 여러 번 접하면서도 선명하지 않았던 참된 죄에 대한 의미를 깊게 깨닫는 기회였고, 이후 전해지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참석자들 마음속에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는 집회였다. 

 
 

첫날 오후에는 목회자 포럼을 가졌고 쿡 아일랜드 목회자가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에는 브리즈번 교회를 통해 마인드 강연을 참석했던 참석자들이 마인드강연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번 집회는 브리즈번 교회로서는 의미가 컸다. 브리즈번 교회는 2009년 개척되어 약 7년간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섬겨왔다. 가정집에서 예배를 가지다보니 가정집이라는 불편한 시선 때문에 사람들이 쉽사리 참석하기를 꺼려했고, 많은 사람을 예배에 초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7월에 열린 세계대회를 참석한 양반석 선교사는 선교사 모임을 통해 복음의 일은 늘 어려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종들의 가르침을 따라 어려워 보였지만 발을 내딛었고, 첫 예배당을 얻었다. 

 
 
 

부담이라는 큰 장벽 앞에 서 있었을 때 "사울이 골리앗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이야기한 것은 달랐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다윗처럼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고 한 종의 말씀을 기억했고 그 말씀대로 성도들과 함께 부담 앞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불가능하지만 예배당을 얻었다. 그후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들을 만날 수 있었고 내부 수리를 끝낸 예배당에서 갖는 첫 집회라서 의미가 깊었다.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새 예배당을 통해 수많은 마인드 강연과 집회를 가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고, 집회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예배당이 그들에게 언제든지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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