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학생들의 마음의 변화가 마인드 교육으로 일어나다.
[캄보디아] 학생들의 마음의 변화가 마인드 교육으로 일어나다.
  • 이혜진
  • 승인 2016.11.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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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서 약 300km가 떨어진 시엠립은 캄보디아 2의 도시이며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불리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곳이다. 이 도시에 있는 웨스턴 국제(WESTERN International)학교에서 지난 11 12일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웨스턴 국제(WESTERN International)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사실 웨스턴 국제(WESTERN International)학교와 IYF 캄보디아 지부가 연결된 계기는 10 21, 시엠립에 위치한 쏘카(SOKHA)호텔 압사라II(APSARA II)홀에서 '캄보디아 교육 지도자 포럼(Cambodia Education Leaders Forum)'을 통해 웨스턴 국제학교 교장이 마인드교육에 마음을 열어 직접 캄보디아 IYF지부를 초청한 것이었다.

 

저는 전에 IYF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 이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1부 강연 시간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들으면서 교사들과 우리 모두에게 마인드 교육이 중요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럼이 끝나면 IYF를 학교에 초청하여 마인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강연을 제 학교에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레악 쓰머이 / 웨스턴 국제(WESTERN International) 학교 교장  10월 21일 쏘카(SOKHA)호텔 압사라II(APSARA II)홀에서 '캄보디아 교육 지도자 포럼(Cambodia Education Leaders Forum) 때 한 인터뷰

 
 

이날 마인드 강연에서 IYF캄보디아 박지우 부지부장은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 교육자들은 문맹을 퇴치하고 의식을 개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고민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박지우 부지부장은 마사이 전사레미솔라이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라고 전했다. '마음의 훈련을 받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식이 조금 부족해도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1950년대에 있던 비극적인 전쟁으로 인해 처참해진 한국이 40~50년 내에 발전을 이룬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 고속성장의 외형적인 부분이 아닌 내면적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든 교사들이 마음을 열고 들었으며 두 차례의 마인드교육을 마친 후 마인드 교육이 이 시대에 가장 앞선 교육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웨스턴 국제 학교 교장이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씩 마인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웨스턴 국제(WESTERN International)학교 학생들의 마인드가 변하여 캄보디아의 전 학생들의 마음의 변화가 마인드 교육으로 일어날 것을 IYF캄보디아 지부는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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