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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넘어 친구를 얻은 기쁨
이지은 이천부발초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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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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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심해서 친구들에게 말을 잘 못 붙인다. 학교에 가면 친구가 별로 없지만 1학년 때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가 한 명 있다. 매일 그 친구와 지내는데 하루는 하굣길에 말싸움을 했다. 친구는 먼저 집으로 가버렸고 나는 속이 상했다. 다음날부터 미운 마음에 아는 척만 할 뿐 말을 안 했다. 그리고 나는 학교에서 혼자가 되었다.
엄마는 내가 학교에 친구가 별로 없다는 걸 잘 아신다. 친구와 다툰 후 엄마는 누구와 지냈는지 물어보셨는데 나는 혼자 지낸다고 말했다. 엄마는 부담스럽지만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보라고 하셨다. 나는 “예.” 하고 대답은 했지만 엄마의 말씀을 안 듣고 혼자 지냈다.
혼자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엄마의 말씀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엄마 말씀대로 먼저 말을 걸어보려고 하면 속에서 ‘무시당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말씀하셨다.
“지은아, 친구를 사귀는 게 부담스럽고 힘들 것 같지만 막상 부딪쳐보면 어렵지 않아. 부담을 넘으면 강한 마인드가 생기고 마음이 튼튼해져. 그런데 계속 이 상태로 지내면 너 혼자 고립되어 살아가게 돼.”
나는 엄마 말씀을 듣다가 부담을 계속 피하면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넘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건넸다. 친구는 나를 보더니 웃으며 “그래.” 하며 나를 받아주었다. ‘내 말을 안 받아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내 얘기를 받아주어서 고마웠다. 지금은 다시 친해져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작은 부담 하나를 넘어 친구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부담스러운 일이 많을 텐데 하나씩 도전하며 살고 싶다.

   
▲ 친구들에게 말을 못 붙일정도로 소심했는데 부담을 넘어보니 즐겁고 행복해요. (왼쪽이 지은이, 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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