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을 심어주는 청춘세미나
[대구] 행복을 심어주는 청춘세미나
  • 권은민
  • 승인 2016.11.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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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씨앗, 마음에 심다!'

기쁜소식대구교회 20, 30대 청년, 장년들(=이하 2030)은 11월 25일부터 이틀간 달서구 두류동 아테네 웨딩홀에서 행복을 심어주는 청춘세미나 ‘행복의 씨앗, 마음에 심다!’를 개최했다.

2030들은 세미나 주제를 공모해 주제를 정하고, 장소를 빌리고, 전단지를 만들어 새벽과 저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며 함께 마음을 모았다. 또한 오랫동안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을 세미나에 초청했다.

“목사님께서 청년집회를 하라고 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말인데 도대체 누가 오겠나’ 했어요. 밤에 시내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면 사람들이 전단지를 받긴 하지만 ‘누가 관심을 가질까’ 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새로운 사람이 전단지를 보고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게 하나님이 일하시니까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구나. 하나님이 세미나를 기뻐하시는구나’하는 마음이 들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쁜소식대구교회 청년부, 女, 이미란)

▲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대학생 기타그룹 ‘씨앗들’의 공연과 이어지는 대구지역연합 대학생 아카펠라팀의 공연은 세미나 장소를 유쾌한 청춘에너지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참석자들은 마음의 세계를 그린 생각하는 동화 한 편을 시청한 뒤 동화 속에 담긴 마음의 세계를 생각하고 토론하며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각자의 사연을 발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발표할 때마다 참석자들은 본인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경청했다.

▲ '생각하는 동화' 시청 후 토론 중인 참석자들
▲ 토론 후 발표하는 참석자

세미나 강사인 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김성훈 목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변화를 준 것은 복음이다. 이 복음은 예수님인데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복음을 정확히 알고 전하는 사람은 모두 리더가 된다. 앉은뱅이가 예수님 안에서 이미 온전케 됐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았을 때 행복한 삶을 찾게 되었다. 자신에게 믿음이 없더라도 예수님 안에서 이미 온전하게 되었다는 정확한 믿음을 다운로드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연 중인 김성훈 목사

“학교선배가 괜찮은 강연이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목사님이 설교하는 세미나와는 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사야서에 행복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 제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대구가톨릭대, 女, 최진선)

▲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

강연이 끝난 후, 평소에 궁금했던 성경이야기나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좀 더 자세한 신앙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믿음을 다운받은 대구지역 2030 청춘들이 앞으로 복음을 향해 내딛을 힘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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