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목회자모임과 IYF 사진전, 월드캠프를 향한 발걸음!
[페루] 목회자모임과 IYF 사진전, 월드캠프를 향한 발걸음!
  • 문예림
  • 승인 2016.11.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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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태양만큼이나 이곳 페루의 월드캠프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날마다 여러 나라에서 온 굿뉴스코 봉사단원들과 페루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대학교, 공원 등으로 홍보를 나가고 있고, 엑스포 컬쳐, 사진전, 문화의 날, 한국어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여러 곳에서 초청받아 개최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 많은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가족과 함께 리마교회를 방문하였다.

지난 26일, 페루 리마교회에서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곧 다가오는 월드캠프와 목회자포럼을 소개하고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드캠프가 가족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목회자들과 같이 온 가족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 "우리가 한 마음으로 연결되면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 'Atocri' 대표 왈떼르 모란 목사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 리마교회의 조성주 목사는 뿌리가 3m 채 안되는 레드우드가 100m 넘게 클 수 있는 이유는 뿌리끼리 서로 엮여 있기 때문인 것처럼, 페루에 있는 교회들이 함께 한 마음으로 연결되어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Atocri’ 페루 기독교 목회자 모임의 대표 왈떼르 모란 목사는 모든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고 이런 자리에 초대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다가왔다.

다음날인 27일에는 대통령궁이 있는 리마 센뜨로에서 IYF 사진전이 열렸다. 이곳에서 우리는 리마 시청의 초청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엑스포 컬쳐를 개최해왔다. 회사와 식당,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고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우리 행사는 항상 페루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전, 문화댄스 등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월드캠프, 문화 댄스, 아카데미, 굿뉴스코 해외봉사, 라디오 인터뷰, 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 한 장, 한 장 안에는 행복이 담겨 있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며 IYF만의 밝고 순수한 미소에 빠져들었다. 한 쪽에 마련된 접수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접수를 하기도 했다.

▲ 많은 사람들이 모인 대통령궁 옆에 마련된 무대에서 IYF를 소개했다.

요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서 월드캠프의 모든 준비 과정을 도와주시는 것을 보면 참 감사하다. 교회 성도들은 매일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은혜를 구하고 있고 그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더욱 힘차게 월드캠프 준비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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