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데일리
월간 기쁜소식특집
복음으로 덮여 가는 인도인도 기독교 지도자 모임 & 크리스마스 칸타타
담당 김양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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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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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과 4일, 인도에서 기독교 지도자 모임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센터너리교회에서 가진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는 첫날 500명, 둘째 날 700명의 기성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가 전한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기뻐했다. 3일, 하이데라바드에서 두 시간 떨어진 소도시 ‘마붑나가르’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1만 2천여 시민들이 관람했다. 4일에는 하이데라바드 최고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실카팔라 베티카 홀’에서 공연을 가졌고, 2,100석 규모의 공연장이 3천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공연에 감동한 사람들은 환호하며 매년 찾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인도의 기독교 역사에 기록될 감격적인 현장에 있었던 선교사들과 목회자 및 참석자들의 간증을 들어보자.

   
 
   
 

 

어려움은 영광을 나타내는 배경에 불과했다
김동엽 (인도 하이데라바드 선교사)

올해 4월, 텔랑가나 주州정부 청소년부와 기적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기쁨에 잠시 젖어있을 때 박옥수 목사님이 새로운 길을 말씀하셨다.
 “목회자들을 500명 정도 모아 놓으면 내가 하이데라바드에 다시 오고 싶네. 그리고 자네는 앞으로 큰 교회에 가서 말씀을 많이 전하도록 하게.”
 목사님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계셨다.
 몇 달이 지나 8월에 열린 뉴욕캠프에서 목사님을 다시 뵈었다. 목사님은 인도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하자고 말씀하셨다. 원래는 월드캠프만 계획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길을 보여 주셨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없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았다. 연기를 맡을 사람뿐 아니라 무대, 음향, 조명을 담당할 사람도 턱없이 모자랐다. 하지만 인도의 모든 교회가 마음을 모아 도왔고, 하나님께서 매순간 은혜를 베푸셨다.

   
 
   
 

내가 돕지 않으면 저주가 되겠구나
먼저 목회자 모임을 계획하면서 한 국회의원을 만났다.
 “인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아서 그들의 삶을 바꾸고, 인도 기독교 사회를 성경적으로 이끌어 주려고 합니다. 사람들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의원님은 2분 정도 침묵하며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인도 목사들 중에는 성경을 모르고 돈을 따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모으거나 바꾼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안 됩니다. 미안하지만 도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원님께 목회자를 모으는 일뿐 아니라 식사 후원까지 부탁하러 갔는데, 반응이 아주 냉정했다. 인도에서는 사람을 초청하면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빚을 내어 음식을 대접할 정도다. 목회자 모임에 목회자들을 초청하면 식사를 제공해야 하는데, 길이 없었다.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당당하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나왔다.
 “자신의 눈으로 형편을 보고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다말처럼 하나님의 뜻에 이끌려 불가능한 일을 이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독교 지도자인데, ‘이들은 변하지 않아!’ 하고 포기하면 인도 기독교는 절대 안 바뀔 겁니다. 어렵지만 우리가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의원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든지 돕겠으니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라고 했다. 깜짝 놀랐다. 후에 의원님을 만나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마음을 바꾸셨어요?”라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날 옆에 있었던 제 아들과 딸이 ‘아버지, 저분들이 인도를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러 왔는데 도우면 좋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잠시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는데, 마침 사무엘상 25장을 읽었습니다. 나발이 다윗을 돕지 않아 저주받는 것을 보면서 ‘어제 만난 하나님의 사람을 돕지 않으면 화가 임하겠구나. 하나님이 이 말씀을 보이시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어 바로 전화했습니다.”
 의원님은 전날 우리가 다윗처럼 음식을 부탁한 것 또한 무척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로 의원님이 마음을 다해 우리를 도왔다. 12월에 수만 명이 모이는 국가적인 기도회에도 우리를 초청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했다. 나중에 박옥수 목사님이 인도에 오셨을 때에도, 직접 그 기도회에 목사님을 초청했다.
 모든 어려움이 아름다운 간증으로 변했다. 사람들은 안 된다고 했지만, 목회자 모임뿐 아니라 교육자 포럼, 출판기념회 등 풀릴 것 같지 않았던 많은 문제들을 주님께서 아름답게 해결해 주셨다. 

   
 
   
 

어떻게 만 명을 모으려고 합니까?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하기로 결정한 후 어려움이 많았다. 두 곳에서 하기로 했는데, 우리 한계 밖의 일이었다. 무대를 설치하는 일도, 홍보할 인원도 두 곳에서 필요했다. 야외 공연은 만 명을 모으기로 했기에 인력도, 시간도 부족했다. 게다가 목회자 모임, 교육자 포럼, 마인드캠프, 출판기념회, 교도소 강연 등이 이곳 저곳에서 함께 열리기에 무척 힘들었다.
 무엇보다 어려운 것은 마붑나가르에서 갖는 야외 공연에 만 명을 모으는 일이었다. 준비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청했는데, 만 명을 모으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만 명을 모으려고 합니까?”라고 실망스런 말만 늘어놓았다. “많은 비용은 어떻게 감당합니까?” 하고 묻기도 했다.
 어느 방송국 사장은 돈을 많이 들여서 큰 행사를 했지만 3천 명밖에 오지 않아서 사흘로 계획한 행사를 하루로 줄였다고 했다. 기독교 행사를 하려면 차를 준비해서 사람들을 데려와야만 하기에, 돈이 없으면 절대로 5천 명 이상 모을 수 없다고 했다. 마붑나가르에서 행사하면 많아야 3천 명이 올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차량을 제공할 돈이 없다고 하자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도 기독교 행사에는 많이 와야 3천 명이라고 했다.
 다른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 힌두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 사람을 초청한 종교 행사를 취소시키는 바람에 오랫동안 준비한 큰 행사가 하루아침에 중단되었다. 경찰이나 힌두교인들이 기독교 행사를 신고만 하면 언제든지 길이 막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이슈가 되어도 문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이 하신 말씀 안에 준비된 길이 있었다. 전에는 기성 교회 목회자들과 일하는 것이 불안해 보였는데, 그들과 함께 일하라고 하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 안에서 보니 그분들과 함께하며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고 섬기면 되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우리를 인도해 주십시오!
그 뒤로 하나님이 길을 열어 가셨다. 김수연 선교사님은 ‘아이사’ 지역 목회자 모임을 이끌고, 양덕만 선교사님은 마붑나가르에서 아침마다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하이데라바드에서는 김삼권 선교사님과 여러 선교사들이 목회자 모임을 담당했다. 정영민 선교사님은 목회자 교제 외에도 준비팀원들과 교제하며 세밀하게 도우셨다. 인도의 모든 선교사님들은 물론 사모님들까지 주일에 초청 강사로 가서 말씀을 전하며 칸타타 준비에 마음을 모았다.
 공연과 무대를 준비하는 것도 시작할 때에는 막막했지만, 한 사람씩 모여들더니 마지막 주에는 150여 명이 연기팀, 세트 제작팀, VIP 초청팀, 홍보팀, 후원팀으로 나뉘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여러 방송국과 미디어 파트너십을 맺었고, 광고도 후원받아 사람들에게 칸타타를 알릴 수 있었다. 우리가 하는 마인드강연 프로그램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목회자 모임에서도 말씀을 들은 목사님들은 감격하며 이처럼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은 처음 듣는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IYF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목회자들을 모아놓을 테니 워크숍을 인도해 주십시오!”
 여러 목회자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마음을 열고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았다. 일꾼이 모자란 것이 걱정이 될 정도로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분들이 앞으로 집회나 행사를 준비해서 우리를 초청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복음을 세우시는 분이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면 중간에 당하는 어려움들은 아무것도 아니며, 오히려 영광을 나타내는 배경에 불과하다는 마음이 든다. 이번에 가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목회자 모임은 하이데라바드 기독교의 역사를 바꾸고 복음의 일꾼들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 줄 믿는다.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쇼우리 (하이데라바드 은혜복음선교회 목사)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하면서 무척 기뻤고,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요한복음 5장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먼저 “사람이 영이 아닌 육신에만 초점을 두고 산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라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리고 저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어서 목사님의 간증들을 들으면서 그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을 감각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말씀으로 죄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기 위해 세례를 받으셨고, 죄의 삯을 지불해야 했기에 죽으셔야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은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저는 내 죄가 어떻게 씻어졌는지 알 수 있었고,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고 거룩하 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IYF 목사님들과 칸타타 팀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일을 인도에서 시작하게 하신 박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 복음을 가진 하나님의 종을 보내주십시오
마누 메콴 (니가르카눌교회 목사)

   
 

저는 ‘왓츠앱’이라는 앱을 통해 ‘조시’라는 하이데라바드교회의 형제와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았습니다.
 조시 형제는 매일 저에게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말씀을 읽어 보니, 지금까지 듣고 알던 말씀과 너무 달랐지만 진리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분명했습니다. 저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재산도 많아졌습니다. 그 돈으로 여러 교회에 다니며 말씀을 전했지만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조시가 목회자 모임에 참석해보라고 연락을 주어 아내와 딸을 데리고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행위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구원은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100퍼센트 은혜로 받는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말씀을 다시 듣고 싶어서, 우리 가족은 물론 우리 마을에 전도할 곳이 많다고 김동엽 목사님을 초청했습니다.
 저는 이 복음을 제가 사는 나가르카눌에 꼭 전하고 싶고, 기쁜소식선교회 산하 교회를 개척하고 싶습니다. 복음을 가진 하나님의 종을 보내주십시오. 나에게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사이몬 ( 시온기도원교회 목사)

   
 

저는 오순절 교회 목사였습니다. 힌두교를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도 개척하고 봉사했습니다. 그런데 설교할 때마다 내가 죄를 짓기에 죄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하지만 내가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나를 무척 힘들게 했습니다.
 어느 날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성도들에게 설교하고 기도도 해주지만 나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구나. 하나님은 죄인인 나를 받으실 수 없구나!’
 이어서 나에게서는 악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씀과 하나님은 내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만 받으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비록 그동안 목회하면서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제는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내 죄를 단번에 영원히 사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 모임을 마련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리고, 말씀을 전해 주신 박옥수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이제 저는 거룩합니다."
비디야 스란반티 (레켈포드국제학교 재단 이사장)

   
 

11월 1일 우리 학교에서 가진 마인드강연이 무척 인상깊었다. 윤종수 강사님이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자신의 가족이 어떻게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한 가족을 완성시키는 데 개개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연해 주셨다. 간단한 이야기를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의미를 전달하셨는데, 그날 강연을 듣던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과 교직원들 모두 크게 감동했다.
 11월 3일에는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복음을 들었는데, 말씀이 마음에 남고 목사님의 겸손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목사님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을 보여주시며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거룩하게 하셨는지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나에게 “거룩하십니까?”라고 물으셨는데, “매일 거룩해지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목사님은 “거룩해지는 것이 우리 행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거룩하게 됩니다.”라고 하셨고,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이야기하시며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하늘나라 성막에서 영원히 깨끗하게 씻어진 사실을 말씀해 주셨다. 그때 내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사실이 믿어졌다.
 목사님이 나에게 다시 “거룩하십니까?”라고 물으셨을 때, “이제 저는 거룩합니다.”라고 답했다. 내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사실에 무척 놀랍고 감사했다. 목사님이 한 사람을 위해 성경을 자세히 풀어주시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또한 감동했다.
 그때 이후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들은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또한 내 영혼을 이끌어 주는 공연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큰 의미를 기념해 주었기 때문이다. 꼬마 산타들의 율동도 즐거웠고, 연기자들도 완벽했다. 앞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일곱 개 도시에서 열릴 칸타타 순회공연도 보고 싶고, 기대한다.
 기쁜소식선교회 여러분의 활동이 텔랑가나 주와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도 알려지길 소망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아주 복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우리에게 넣어주시는지와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목사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든 관객들이 메시지를 듣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그런 일을 이루신 사실이 무척 감사합니다. 한국에 있는 교회에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다시 초청하여 교류하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싶습니다. 오데이라이 부순 (‘예수님의 군인들’ 설립자)

 

   
 

지금까지 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곳에 와서 예수님이 내 죄를 씻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고, 제 죄는 씻어졌습니다. 제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축복 받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과 IYF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행사가 이곳 마붑나가르에서 자주 열리면 좋겠습니다. 스리나바스 (국회의원, 마붑나가르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시지 후에 가진 축사 중에)

 

   
 

공연이 정말 좋았습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본 적 있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음악과 무대, 공연 모두 인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기술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수준이었습니다. 올해 인도 일곱 개 도시에서 칸타타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텔랑가나 정부와 안드라 정부에서도 돕고 싶습니다. 12월에도 행사를 한다면, 정부에서 땅을 주고 장소를 제공하겠습니다. 모든 연기자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베누고팔라차리 (텔랑가나 주 수석 대표, 장관)

 

복음을 듣게 하려고 인도하셨구나
디만 (자원봉사자, 맨 오른쪽)

   
 

IYF가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때 나도 지원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 IYF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청소년 단체가 되었는지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집에 돌아와 아버지(아폴로병원 총지배인)께 말씀드리자 아버지는 이미 IYF를 알고 계셨다. 아폴로병원도 IYF와 파트너가 됐다고 하시며, 나에게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라고 하셨다.
 나는 VIP 안내를 담당했다. 행사 당일에 팀장님을 만나 전체적인 업무를 파악한 후 모임을 가졌다. 팀장님은 우리에게 변화받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물었다. 나는 내 마음에서 자주 올라오는 악한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팀장님이 힘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가 원치 않는 곳으로 이끌어 가는 죄의 힘이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에, 죄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것을 멈추고 죄의 힘보다 강한 힘을 받아들이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죄보다 강한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면 말씀과 다른 내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을 들었다. 내 생각에서는 내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내 모든 죄를 씻었기에 의롭고 거룩하다고 했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 내가 거룩하고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이 들어왔다.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듣게 하려고 나를 자원봉사자로 이끄셨다는 마음이 들어 무척 감사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시작되었다. 2,100석이 모자라 사람들이 바닥에까지 앉아 공연을 보며 환호하고 기뻐했다. 하나님께서 많은 VIP들도 보내주셨다. 그분들은 인터뷰할 때 한결같이 앞으로 IYF를 도와 일하겠다고 했다. 하이데라바드에 IYF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일이 왜 이제서 일어나야 했을까?'
김수연 (인도 오리사 선교사)

“정부와 손잡고 힘있게 일하십시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세계적인 합창단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복음을 위해 노래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역자들 앞에서 박옥수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다. 최근에 하나님은 이 말씀을 받은 사역자가 뿌린 씨앗에서 싹이 트는 것을 내게 분명히 보여 주셨다.
 지난 8월 뉴욕 월드캠프에 갔던 김동엽 목사가 인도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원하는 박옥수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왔다. 행사는 11월 3일부터 이틀간 열기로 결정되어, 인도와 네팔 선교사들이 10월 초순과 중순 사이에 하이데라바드에 다 모였다.
 하나님의 종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계획과 결국이 다 들어 있기에 먼저 모인 사역자들이 10월 7일 아침 일찍부터 발걸음을 내디뎠다. 하이데라바드교회에 나오는 전 경찰청장 출신의 스와란짓 센 형제가 두 명의 목회자를 소개해 주었고, 그들이 다른 목회자를 연결해 주어 목회자 모임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11일에는 지역의 대표급 목사 70명을 만나 말씀을 전했다. 그들에게는 평생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을 대면한 순간이었지만, 모두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우리가 한 일은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동안 들었던 말씀을 더 귀히 여기지 않은 마음을 부끄럽게 하셨다. 모임을 마치자 70명의 목회자들이 우리를 끌어안으며 주일 예배 강사로 초청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우리를 초청하는 곳이 너무 많아 팀을 나누어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적게는 25명, 많게는 250명의 목사 그룹을 만나 목회자 모임과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했다. 무척 기뻤다. 하루하루가 꿈만 같았다. ‘우리는 지금껏 이 나라에서 무엇을 하며 살았을까?’ 역사가 커질수록 내 마음은 하나님 앞에 죄인의 괴수가 되었다.
 그동안 눈에 띄지 않던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골목골목에서 나타났다. 하이데라바드 내에 1만 명의 목사가 있다고 했다. 우리는 약 50개 그룹의 목회자 모임을 하며 약 50회 이상의 작은 모임들을 가졌고, 50개 교회에서 주일 예배 때 말씀을 전하며, 약 3천 명의 목회자들을 직접 만나 말씀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린 마붑나가르에서도 모든 교단의 목사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인사들이 우리에게 인도받기를 고대한다.
 우리를 초청하는 교회가 쇄도하자 전도자가 부족해 사모들도 주일 예배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여기저기에서 “저는 오늘 거듭났어요.”라고 기뻐서 고백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아이자’ 지역의 목회자 120명은 기독교인 2만 명을 모을 테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해달라고 간청했다.
 하나님은 사르밧 과부의 가루통과 기름병을 채워 주시기 전에 사르밧 과부의 마음에 믿음을 먼저 채우신 것처럼, 하나님은 종의 마음을 먼저 일으키시고 우리에게 그 마음을 부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져 보지 못한 마음을 갖게 하시고, 우리가 해낼 수 없는 주님의 역사를 보게 하시고, 이제는 더 큰 일에도 소망으로 발걸음을 내딛도록 이끌어 주셨다.
 목회자 모임 첫날에는 500여 명, 둘째 날에는 700여 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해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2부 시간에는 윤종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다. 많은 분들이 복음을 깨달았다. 박 목사님이 센터너리침례교회에서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들의 마음은 한없이 뜨겁고 또 감격스러웠다.
 ‘이 일이 왜 이제서 일어나야 했을까? 오래 전부터 종의 마음이 인도에 있었기에 내게도 마음을 주셨는데....’ 종의 마음을 버리고 산 내 마음을 보았다.
 목회자 모임을 준비하며, 자기 옷을 찢고 엘리야의 옷을 들어 요단을 갈랐던 엘리사처럼 그동안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살아온 사역자들의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감사한 것은, 인도 사역자들의 마음에 종과 교회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음이 움트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일들이 다시 종의 말씀을 통해 선교사들에게 와 인도인들에게 소망과 능력으로 나타날 것을 믿는다.

"보세요! 하나님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보내 주셨어요"
양덕만 (인도 뭄바이 선교사)

하이데라바드 인근 소도시 마붑나가르에서 1만 명을 모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감사했다. 인도에서도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미국처럼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기성 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공연 소식을 알리고, 우리를 초청하는 교회의 주일 예배에 가서 말씀을 전했다. 텔랑가나 주에 그렇게 많은 기독교인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어느 시골 교회에 초청받아 가서 보니 교인이 500명이었다. ‘이들이 평생 언제 복음을 들어 보겠는가? 내가 언제 다시 이곳에 와서 복음을 전하겠는가?’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 2시간 동안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마붑나가르는 기독교인이 많은 도시지만 기독교 행사에 5천 명 이상 모인 적이 없다고 했다. 50킬로미터, 80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 사는 기독교인들을 오게 하려면 차비를 주어야 했다. 우리 방법으로 1만 명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목회자 모임을 하면 할수록 우리를 돕고자 하는 분들이 일어나 감사하고 놀라웠다.
 선교사들과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머물 숙소와 음식이 필요했는데, 국회의원·의사·변호사·사업가·목회자들이 후원해 주어 매일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세밀하게 보았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과연 1만 명이 모일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자주 올라왔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분이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당신을 믿으라고 하시고, 하나님을 믿으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랄 수 있다고 하셨다.
드디어 공연 날, 무대를 만들고 리허설을 했다. 안 될 것 같았던 일들을 하나님이 다 아름답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짐승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야외 공연장에 사람들이 가득 차고 넘쳤다.
 공연 3주 전에 나는 마붑나가르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아마르친타’라는 도시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 사람들이 공연일에 나를 찾아와 “목사님, 저희들은 아마르친타에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우리가 차비를 주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차를 준비해서 온 것이다. 미국에서 일하신 하나님이 인도에서도 힘있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칸타타 공연 장소에서 마붑나가르의 사람들을 다 만났다. 국회의원, 군수, 시의원, 판사, 변호사, 의사, 목회자, 시민 등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다 칸타타 공연을 보고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무척 기뻐하고 행복해 했다.
 공연이 끝나자 마붑나가르 목회자들이 나를 끌어안으며 “목사님, 기적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보세요! 하나님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보내 주셨어요!”라고 하며 뛸 듯이 기뻐했다.
마붑나가르 사람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약속을 좇아 함께 발을 내디뎠을 때
전요한 (인도 하이데라바드 선교사)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준비하면서 매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무대 세트를 만들 장소와 단기선교사들이 연기를 연습할 장소를 구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대학교와 공장 등을 찾아다녔지만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기성 교회 목사님이 좋은 장소를 무료로 빌려주었다. 이어 한국에서 목수 형제님이 와서, 무대 만드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후원 받는 부분에도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여셨다. 회사 3천 개의 연락처를 가지고 약속을 잡고 대표를 만나 IYF를 소개하고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많은 기관에서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가져 중간에 ‘T NEWS 방송국’에서 200명, 농촌진흥청에서 150명, 세무청에서 5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했다. 어느 호텔 사장님은 무료로 ‘후원자의 밤’ 장소를 대여해 주고 저녁 식사를 제공해 주었다. 텔랑가나 주 기업경제인협회의 회장도 앞으로 우리를 도울 길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3천 1백만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후원받았고, 앞으로 기업에서 마인드교육을 할 길도 열렸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좇아 함께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돕고 길을 여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이 모든 일에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이정재 (기쁜소식마산교회, 무대 스태프)

   
 

나는 무대 제작 스태프로 인도에 갔다. 하이데라바드에 도착해 여장을 풀자마자 재료를 구입하고, 다음 날 함께 일할 오리사, 첸나이, 네팔 등에서 온 형제 열 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10월 14일이었는데, 29일에 그곳에서 리허설을 해야 된다고 했다. ‘과연 이 형제들과 2주 만에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내 염려가 무색할 만큼 우리는 아주 멋진 드림팀이었다. 썰매를 잘 만드는 형제, 전기를 잘 다루는 형제, 안나가 가지고 노는 비행기를 잘 만드는 형제, 소파를 잘 만드는 형제 등 모두 기쁨으로 일했고, 약속된 29일에 리허설을 할 수 있었다.
 리허설 후 무대 세트를 해체해 첫 번째 공연 장소인 마붑나가르로 갔다. 기독교인들이 많은 지역이라고 했지만 힌두 문화가 주류였다. 무대에서 50미터쯤 떨어진 힌두 사원에서 힌두 음악이 흘러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오갔다.
 오후 6시가 지나자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 금세 의자를 다 채워 자리가 모자랐다. 박옥수 목사님이 1만 2천 명이 모인 자리에서 힘있게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혹시 힌두 과격단체들이 소동을 벌이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두 번째 공연 때에는 2,100석 공연장에 약 3천 명이 입장해 복도까지 가득 찼다. 그곳에서도 박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감격했다.
 공연을 마치고 델리교회에서 가진 모임 때 박 목사님이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셨는지 들을 수 있었다.
 “여러분이 믿는 신은 참 신이 아닙니다. 제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이며, 그분은 전능자입니다. 제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한없이 감격스러워서 내 볼을 꼬집어 보았다. 그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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