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루샤 마인드 교육 및 기독교 리더스 포럼
[탄자니아] 아루샤 마인드 교육 및 기독교 리더스 포럼
  • 방승환 기자
  • 승인 2016.12.0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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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바탕으로 시작된 마인드 교육의 첫 발걸음!

아루샤는 탄자니아 제3의 도시로 30만 명이 사는 작은 도시이다. 매년마다 정기 IYF 캠프와 집회를 주최하게 되는데 올해는 특별히 3가지 행사를 동시에 주최하게 되었다. 시내에 위치한 나우라 스프링 호텔에서 오전에는 교사들 마인드 교육과 오후에는 기독교 목회자 포럼 그리고 별개 장소인 유스리그 청소년 회관에서는 청소년 마인드 교육을 가지게 된 것이다. 25일부터 26일 이틀간 호텔에서 오전마다 주최된 교사 마인드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하고 주최된 행사로 특별히 교육부의 지시로 시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260명의 초,중,고 교사들을 모아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었다. 단기 선교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마인드 교육 홍보영상물을 시청하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행사 취지와 목적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태백교회 김용학 목사가 마인드 강사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강한 마음과 마음의 병과 치유에 대해 강연하며 교사들의 마음에 변화의 도전과 마인드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게다가 마지막 강연 시간에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이 전해져 마인드 교육의 변화뿐만 아니라 신앙의 변화까지 일깨워 주는 일거양득의 시간이었다. 강연이 마치고 난 후에는 많은 교사들이 IYF와 함께 본인들 학교에서 마인드 교육을 개최하길 요청해 왔다. 

 접수 당일
굿뉴스 단원들의 건전댄스 
김용학 목사의 교사 마인드 교육
26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오후에는 아루샤 기독교 목회자 모임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첫 날은 올해 한국 기독교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카제 목사가 특별히 축하메시지와 한국에서 듣고 얻은 복음에 대해 간증하며 이날 모임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그리고 선교회 소개와 케냐 NPBC 모임에 대해서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오후에도 동일하게 김용학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목회학과 복음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구약시대 제사를 통해 복음이 전해져 참석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연신 아멘을 외치며 구원의 확신을 얻어 기뻐하였다. 성경을 기본 바탕으로 한 목회가 아닌 미신적인 목회를 해 오던 목사들도 전해지는 복음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신앙관을 바꾸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행사가 마친 후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 교회와 같이 복음의 일을 하길 바라며 그 중에는 우리 선교회에 속해 목회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12월 8일부터 가지게 될 케냐 마하나임 수업에도 참석하려고 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목회자 모임을 통해 매달 가지는 아루샤 마하나임 수업과 12월 8일부터 가지게 될 케냐 목회자 포럼까지도 연결되어 복음의 불씨를 키워가길 바란다. 

굿뉴스 단원들의 합창
기독교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
행사 후 기독교 목회자 참석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26일부터 27일까지는 시내에 위치한 청소년 회관을 빌려 청소년 마인드 캠프를 주최했다. 교사들과 동일하게 교육부의 지시로 시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260명의 학생들을 모아 행사를 시작했다. 대부분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교사와 함께 온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로 마인드 교육에 열의를 높였다.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태권도, 한국어, 댄스, 기타, 피아노,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그리고 단기선교 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로 마인드 캠프의 문을 열었다. IYF홍보 영상과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으며 첫 날에는 특별히 태백교회에서 온 마인드 강사와 심주환 선교사가 마인드 강연을 차례대로 하였다.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결속을 다지며 하나로 뭉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후 마인드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을 절제하거나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이튿날 마지막 마인드 강연은 김용학 목사가 강한 마음과 약한 마음 그리고 자신을 절제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부분에 강연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오후 시간에는 복음을 전해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굿뉴스 단원들의 건전댄스
첫날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오전 아카데미 시간
오후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
오후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
오후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
김용학 목사의 마인드 강연
학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행사 후 학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를 했지만 매시간마다 복음을 전할 수 있었기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사였다. 

앞으로 탄자니아 아루샤 여러 학교나 여러 기성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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