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IYF는 대학교 별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교육 소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National Institute of Posts, Telecommunications and ICT, 이달 2일인 금요일에는 National Institute of Social Affairs, 이어 5일에는 Institute of Electrical Science에서 총장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했다. 강연 전에 가진 총장과의 만남에서는 IYF가 마인드 교육을 하게 된 계기와 목적을 전했다.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만남을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예비해 두신 것이다.
National Institute of Posts, Telecommunications and ICT 총장 만남과 마인드 교육
지난 달 30일, 수요일에는 IYF캄보디아와 National Institute of Posts, Telecommunications and ICT와의 첫만남이 있었다. 이 대학은 체신부(정보통신부 Ministry of Post and Telecommunication) 직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에 설립됐다. 수능 시험을 친 후 입학 시험을 따로 치루고 합격한 우수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다.
교육 관리자 라 나리다(La Narida) 씨가 지난 9월에 IYF의 주최로 열린 교육 지도자 포럼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그 계기로 총장과 학생 250명에게 강연을 할 수 있었다. 본 강연 전 소피음 쌩(Sopheap SENG) 총장과 1시간 동안 미팅을 가졌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IYF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캄보디아 IYF 하철 지부장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새마을 운동과 의식개혁으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모습을 통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전했다. 하지만 실제 변화는 마인드 변화가 주된 원인임을 알고, 실화를 들어 자세히 설명을 했다.
그는 “여러분! 이기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은 지식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지식이 많다고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전하며 실제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마인드라는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마음의 변화는 개인의 삶을 변하게 하고 그 삶은 사회를 변하게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다른 마인드를 가졌습니다. IYF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라고 전했다.
National Institute of Social Affairs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 소개 강연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왔다. 2일에 IYF는 National Institute of Social Affairs를 찾았다. 이 학교는 ‘Social Affairs’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문제에 중요성을 두는 학교다. 이 학교 역시 지난 9월에 교육 지도자 포럼에 참석한 교사를 통해 학교에 직접 강연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70명의 학생들이 강연을 들었다. 총장은 IYF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IYF가 사회구성원의 마음을 개혁하고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 총장은 기뻐했다.
이날 하철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코이(Koi) 물고기’ 이야기를 전했다. 작은 어항에 있는 작은 코이와 큰 호수에 있는 거대한 코이의 모습처럼 이 학교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 통해 큰 세계로 나아가 강하고 큰 코이 물고기가 되길 소망한다.
Institute of Electrical Science 총장 만남과 마인드 교육 강연
열대 몬순의 기후대에 속해 고온다습한 캄보디아. 하지만, 지금 이곳은 계속해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IYF마인드 교육의 바람이 학교마다 불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5일 IYF 캄보디아는 학교 캠퍼스도 아름답고 학생들도 아름다운 Institute of Electrical Science를 찾았다. 이 학교는 전기, 전력 분야의 기초적인 이론을 가르치고 그것을 개발, 운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학교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온 삣셋 총장과 IYF 캄보디아 하철 지부장의 첫 만남이 있었다. 총장의 학교 소개가 있었고 이어 하철 지부장의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지부장이 캄보디아에 온 21년 전만 해도 현지 상황은 너무나 열약했다. 하지만 경제발전으로 캄보디아는 현재 한국의 20년 전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약 20여 년 전, 한국에서는 전국민을 충격 속에 빠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한 남자 아이가 부모님을 칼로 살해하고 집을 불태워 자신의 범죄를 화재사건으로 무마시키려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캄보디아이든 한국이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큰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전기 공급이 수월해지고 경제가 발전하는 등 우리의 삶의 질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 이에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인드는 불행해져 가고 있고 이에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IYF는 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전세계로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 온 삣 쎗 총장은, ‘저희는 IYF의 마인드 교육활동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하며 마인드 교육에 대해 중요성을 알며 기뻐했다.
오전 9시부터 홀에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240명 이상이 모인 이 홀에는 자리가 부족하여 책상에 걸쳐 앉거나 서서 듣는 학생도 있었다. 이에 불구하고 학생들은 강사의 말에 집중해서 함께 웃고 함께 진지해졌다.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전했던 이번 강연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사업가와 리더가 된 사람들의 실화를 통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흰 색, 하늘 색, 파란 색의 교복을 차려 입은 순수한 캄보디아의 대학생. 하지만 어려움과 부담을 피하는 마음, 자기 마음대로 사는 마음, 도전하지 않고 자기를 믿는 마음 등 자신도 정확히 모르는 자신의 마음으로 인해 우리를 고통으로 이끄는 마음속에 살아간다. 이번 마인드 교육 강연 소개로 총장과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학교별로 마인드 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게 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무엇보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학생들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사진 / 김씽
글 / 이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