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빛과 함께한 뉴질랜드 여름캠프
[뉴질랜드]빛과 함께한 뉴질랜드 여름캠프
  • 염혜연
  • 승인 2017.01.0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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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여름캠프
▲ 수양회 장소 'Whangaparaoa Golf Club'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기쁜소식 북부산교회 송무성 목사를 강사로 ‘Whangaparaoa Golf Club’에서 여름수양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수양회에는 65명의 오클랜드교회와 왕가레이 지역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었고 그 중 남태평양 사모아, 통가, 바누아투에서도 이번 수양회를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말씀 시작 전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댄스와 태국공연, 중국공연, 남태평양 공연 등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공연을 보며 사람들은 즐겁게 웃으며 말씀 시작 전 마음을 활짝 열었다.

▲ 강사 송무성 목사

 강사 송무성 목사는 사무엘하 요압의 예시로 말씀을 전했다. 요압은 다윗의 오른팔이자 군대장관이었지만 다윗의 마음을 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살았기 때문에 결국은 죽음을 맞이했다. 이처럼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지 않으면 요압처럼 다윗의 곁에 있지만 마음을 흘러 받지 못하고 결국 이면적 대적자가 된다고 전했고,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했다. 내 판단과 내 생각을 믿을 때 빛이 잃는 것이지 말씀에서는 우리의 육체와 상관없이 빛이라는 희망의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마음을 잡아줄 수 있는 스승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런 스승을 만났을 때 우리가 세상의 유혹이나 어려움이 찾아오더라도 스승으로 말미암아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고, 반대로 스승을 떠났을 때 우리는 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 2016년 여름 수양회

툭 - “저는 항상 형편 앞에 섰을 때, 제 감정에 많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형편이 어떠한 경우라도 난 구원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형편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지를 보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록 형편에 빠질지라도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그 말씀이 모든 것을 다 이루게 하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 2016년 여름 수양회

 말씀시간 후 2부 모임 시간에는 복음반과 각 그룹별로 모여 교제도 하며 간증을 나누었다. 강사 송무성 목사는 남태평양 사람들과 깊은 모임을 가졌고 성도들은 모임을 가지며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며 늦은 시간까지 교제를 나누었다.

▲ 세례식

 이번 수양회에서는 환자 안수식과 세례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환자 안수식에는 많은 성도들이 안수를 받기를 희망했고 새롭게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다. 이제 자신의 육체를 벗고 더 이상 자신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살아갈 사람들을 보았을 때 참 감사했다.

▲ 2016년 여름 수양회

 계속해서 교회에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어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 시대에 각 동물들을 하나님께서 노아의 방주에 넣듯이 교회 안에 계속해서 하나님이 새로운 사람들을 연결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6년의 마지막이 끝나면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 놀랍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을 때 정말 소망스러웠다. 2016년 마지막 수양회를 준비하며 말씀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갔을 때 아름답게 진행되어지는 하나님의 일을 보며 오직 말씀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이제 한 걸음 다가온 2017년에는

사도행전 13장 47절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의 신년사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 뉴질랜드 전역에 복음이 퍼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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