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생각과 반격 시작!!
[전주] 생각과 반격 시작!!
  • 송효진
  • 승인 2017.01.04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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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학생캠프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둘째 날 아침 학생들은 마인드 발표로 하루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발표하며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 중 임성찬 학생은 아무리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어도 브레이크가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듯이 인생에도 좋은 엔진이 있어도 절제가 없으면 세계적인 복싱선수 마이크 타이슨처럼 인생이 망할 수밖에 없다며 발표했다. 자신의 마음의 브레이크는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 명사초청강연

오전 명사초청강연 시간에 조미호 강사는 '당신은 지금 어떻게 지내시나요?'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젊은 시절 방송사에서 피디활동을 하며 승승장구했던 강사는 성공한 이후 빠르게 좌절을 겪었던 이유를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것과 아픈 가족사가 있어서 스스로 강해지려고만 했던 것, 문제 앞에서 혼자 생각했던 결과라고 진단하였다. 예측할 수 없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며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여 성공을 위한 노력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인드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오전 마인드 강연

오전 마인드시간 김태석 목사는 인디언들이 미국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원시적으로 사는 것은 백인이 자신들의 동네에 들어오는 것이 싫다는 생각 하나 때문이라며, 나를 믿는 마음 하나가 인생을 비참하게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행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의 결과가 멸망과 저주라는 걸 깨닫고 말씀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 마인드 레크레이션

처음에는 서먹하고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마음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태 1반 김이삭 학생은 “처음에는 제가 조장 역할들 맡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에 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도 안 하고 선생님 말씀도 안 들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고 잘해봐야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애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려고요 오늘 좋은 성적도 나왔고 하기 싫은 애들도 있었는데 애들이 마음을 꺾고 따라와줘서 고마웠어요” 라고 말했다.

▲ 우모자

저녁시간을 알리는 라이쳐스스타즈 댄스에 이어 인도 문화공연 타타드와 아프리카 우모자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자신의 생각 속에서 모든 사람을 밀어낸 학생이 굿뉴스코를 만나 변화된 이야기 대학생들의 김은하 트루스토리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겨 주었다.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 저녁 마인드강연

류홍열 목사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세진이 스스로는 모르지만 어른들이 봤을 때 불행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원봉사를 나온 양정숙 아줌마를 만나면서 더 이상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배웠다. 학생들에게 어떤 학교, 부모님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만나지 못해도 괜찮다. 예수님을 만나면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학생들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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