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대덕]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 송미아 기자
  • 승인 2017.01.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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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대덕캠프 2주차 셋째날

하나님의 종들에게서 흘러나온 말씀이 참석자들의 모습을 정확히 깨우쳐 준 제 46회 2주차 겨울캠프 셋째 날 오후, 복음반에서 복음이 전해지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구원을 확신하고 영원한 생명 아래로 들어왔다.

▲ 복음반 참석자들

“박목사님의 두 번의 에티오피아 방문이 지난 16년간의 에티오피아 선교보다 훨씬 큰 역사를 이루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말씀이 방송되면서 빗발치듯 문의가 오고 사람들이 찾아와 구원을 받으며 마인드 강연에도 열광했습니다. 말씀의 빛이 에티오피아에 비취니 그 나라가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땅 끝까지 이르러 구원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이방의 빛으로 삼았으니 구원받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기만 하면 어둠이 물러가고 죄가 물러가고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신년사에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 생명을 주는 복음을 전하는 조성화 목사(기쁜소식 안양교회)

에티오피아에 다녀온 후, 급하게 복음반 말씀을 준비하면서 사람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복음을 믿는 것이 사람의 노력으로 되지 않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새로운 분을 모시고 온 분들이 마음으로 응원하며 더욱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니 분위기가 참 좋았고 주를 의지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참석자들이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깨닫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복음반을 맡을 때마다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데 내게 있는 복음은 그 자체가 완전한 것이므로 ‘다 이루어진 사실’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조성화 목사(기쁜소식 안양교회)

▲ 원옥윤자매님과 대일이네 가족

“제 아들 친구, 대일이는 7, 8년 전, 제대한 후 뇌경색으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그 가족들에게 ‘대일이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는 믿음을 전했고, 다시 일어난 대일이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하나님이 나를 이방의 빛을 삼아 구원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대일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복음반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시고 음식을 씹어 먹여줬던 대일이가 캠프에서 스스로 음식을 씹어 삼키는 모습을 보면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는 3, 4주차에도 많은 이들을 캠프로 초청할 것입니다.” 원옥윤(군산, 54세)

▲ 재복음반 강사, 김영교 목사(기쁜소식 거제교회)

“저는 43년 동안 천주교를 다녔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도 했지만 인간의 희생이나 보속(내 죄를 갚는 행동) 등의 문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죄를 고백해서 용서받는 부분이 별로 와 닿지 않고 ‘선행공로’라는 말에 대해서도 갈등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작년 11월 말, 광주대전도집회에 참석하면서 캠프에도 오게 되었는데 ‘예수님의 희생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고 꺼림직 하던 것이 이번 캠프에서 명쾌하게 풀어져서 행복합니다.” 조대열(광주은혜, 60세)

▲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

“여동생의 초청으로 작년 칸타타에 참석하면서 교회를 나왔지만 마음에 말씀이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복음반에서 ‘아담 안에서 죄인이 되었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그 죄가 다 사해졌다.’말씀을 듣고 ‘정말 그럴까?’ 하며 의심을 했었는데 사모님과 교제하면서 구절구절 성경말씀을 찾아 보여주시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오늘 복음반에서 사모님이 전해준 말씀과 똑같은 내용을 한 번 더 들으니 확신이 되고 좋았습니다.” 이영희(한밭, 64세)

▲ 말씀으로 행복한 참석자들
▲ 말씀을 듣는 즐거운 시간

“저는 2년 전, 칸타타를 참석하며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0월경 회사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친구의 도움을 받은 계기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형편상 간신히 캠프에 참석했는데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을 내 생각인 줄 믿고 살다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 가셨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저는 이제 확실히 의인이 되었습니다.” 천주성(한밭, 32세)

▲ 기쁜소식 한밭교회 합창단의 특송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집사님 초대로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원죄는 예수님이 가져가셨지만 우리가 날마다 짓는 죄는 회개를 해야 사해진다.’고 말하므로 늘 회개하며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복음반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하늘 성소에 단번에 드리심으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은혜로 천국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최재순(화곡동, 72세)

▲ 기쁜소식 울산교회의 뮤지컬 '형제'

기쁜소식 울산교회는 죄인 된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뮤지컬, ‘형제’를 선보였다.

“집회 때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을 듣다가 ‘말씀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 들었던 ‘동생이 저지른 죄를 대신해서 죽은 형 이야기’를 모티브로 ‘형제’시나리오를 쓰고 뮤지컬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무대에 올렸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도 공연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최희준(형)

▲ 뮤지컬 '형제'의 형과 동생

“처음 연기를 하다 보니 책망도 많이 듣고 부담스러웠는데, ‘복음의 멍에는 가볍고 쉽다’는 말씀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제가 남의 말을 정말 듣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 서적판매대에서 봉사하는 자매들

“캠프기간에 처음 서적판매대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이 의외로 성경을 많이 구입하는 것을 보고, ‘때를 따라 하나님이 성경을 많이 읽게 하시는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017년은 형제·자매님들 마음에 말씀이 세워져서 생각을 반격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김동순(목포, 40세)

▲ 저녁 주강사, 유홍렬 목사(기쁜소식 전주교회)
▲ 저녁예배 참석자들

참석자들이 묶여있던 죄와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나고 주님의 마음과 만나 말씀이 세워지며 주를 위해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복된 2주차 캠프가 저물어가고 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행13:47)는 약속은 참석자들이 2017년 복음을 위해 살기에 부족함 없이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

▲ 휴식시간에 족구하는 형제들
▲ 인터넷선교회 후원처

글/ 2주차 기자단
사진/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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