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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2017 뉴욕 크리스마스 칸타타
황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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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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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팰러스(United Palace)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었다.

영하로 뚝 떨어져 회복될 줄 모르는 추위, 눈으로 덮여 안 좋은 도로사정 등은 사람들이 칸타타를 보러오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못했다. 특히 7일은 하루종일 쏟아진 눈 때문에 대중교통이 다 끊기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칸타타를 앞두고 설레는 표정의 사람들

밖의 매서운 날씨가 무색하게 극장 안의 공기는 따뜻하기만 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곧 보게 될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소리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이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빠져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아름다운 음악은 꽁꽁 언 사람들의 마음을 찬찬히 어루만졌다.

   
 
   
 
   
 
   
 
   
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

나지막한 첼로 소리가 들리고 드디어 예수님이 구유에 탄생하셨다. 요셉이 아기 예수를 천천히 안아올리자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뜨거운 박수소리가 어느새 홀 전체를 가득 메웠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순간이 사람들의 마음에 먹먹한 감동으로 자리잡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할렐루야! 예수님이 탄생하셨네!
   
앙증맞은 꼬마 산타들.
   
 
   
 
   
 
   
이어진 2막 공연.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과 7일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와 박영국 목사는 각각 뜨겁게 복음을 전했다.

“양과 염소의 피도 죄를 씻는데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왜 우리의 죄를 못 씻으시겠습니까!”

“맞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어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씻으셨고 의롭게,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영원히 말입니다.”

   
소프라노 박진영의 "갓 블레스 아메리카"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
   
앨리슨

“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오늘로 3번째 보는데요. 이곳에서 두 번 봤고 'Salvation Army'라는 공연장에서 한 번 보았습니다. 볼 때마다 합창단의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 춤, 그리고 메시지에 반해 매년 꼭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한 번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또, 오늘 목사님이 전한 메시지는 정말 긍정적인 메시지였습니다. 미국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칸타타는 우리에게 기쁨과 하나님의 구원을 전해 주었습니다.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칸타타를 통해 기쁨과 구원을 강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앨리슨

   
릴리안 고메즈 (Lilian Gomez), 온두라스 부대사. 

"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본 칸타타는 사실 제게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였는데요, 모든 막이 다 완벽했습니다. 저는 3년 전 처음으로 합창단의 많은 젊은이들을 보았고 오늘 다시 보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제가 알기로 이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과 전 세계의 수많은 도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이때 이곳에서 공연을 해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온두라스 정부를 위해 일합니다. 언제 한번 꼭 온두라스에 오십시오. 여러분이 온두라스에 오시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대환영입니다!" -릴리안 고메즈, 온두라스 부대사.

   
환하게 웃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 (CLF) 참석자. 

한편, 이번 칸타타에서는 CLF(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도 함께 진행되었다. 뉴욕 곳곳으로부터 목회자 120여 명을 비롯해 UN대사, 각국의 영사 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는 죄를 씻고 싶고 거룩함을 입고 싶은데, 아무리 기도하고 괴로워하고 빌고 해도 죄를 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의롭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십계명을 지키고 기도를 하고 의로워지려고 노력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천 가지 만 가지 죄가 있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게 되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간 후 점점 밝아지는 사람들의 표정.

박옥수 목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강하게 복음을 전했다.

추운 날씨와 정신없이 복잡한 교통 등으로 처음에는 다소 굳어져 있던 사람들의 표정은 복음을 듣고나니 거짓말처럼 환해졌다. 팔짱을 끼고 있던 사람의 얼굴에도 밝은 웃음이 떠올랐다.

“너는 의로워. 너는 씻어졌어. 너는 거룩해”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맞습니까?”

“예!”

“여러분, 의로우십니까?”

“예!”

   
 
   
끝나고도 박옥수 목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겨울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이 하루가 소요되기 때문에 2017년도 1월 6일과 7일에 가지는 칸타타 준비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참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일은 시간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겨울 캠프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도착했을 때 31일 오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31일부터 디어네이버 편지를 준비하고 돌렸어야 했는데, 1월 1일은 또 일요일이어서 저희들이 준비하는 부분에 시간이 참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평소에 종에게 받은 마음을 따라 순간순간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열어가시는 것들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이틀 반을 돌렸는데 15만 장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들이 돌리고 난 이후에 3, 4, 5일 그 시간을 할애해서 목회자 초청 및 VIP, 각국의 UN대사, 각 나라의 영사 분들을 초청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또 목회자 120여 명이 오셨는데 목회자 모임과 VIP모임을 갖는 동안에 하나님의 종의 말씀 앞에 그분들을 준비하시고 불러모았다는 마음이 분명히 들었습니다. 2017년도에 하나님이 종을 통해서 저희들을 이방의 빛을 삼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겠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그 말씀을 이루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로 하여금 발걸음을 내딛게 하시고 일을 해 나가시는 것들을 분명히 봅니다.

어제 저희들이 처음 시작했을 때 정말 참 많은 인원들이 왔습니다. 직원이 만석이라고 했습니다. 관중 호응도 좋았고 공연과 말씀을 듣는 내내 그들이 행복해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2017년 시작을 칸타타를 통해서 복음 전하게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김영호 목사, 기쁜소식 뉴저지 교회.

   
마리오 카스티오 목사, 뉴저지.
   
다음 칸타타를 기약하며!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마리오 카스티오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어땠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칸타타와 말씀을 듣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 한 분이 강렬하게 남은 것을 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예수님 그 자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를 보려고 찾아와 갈 때는 마음에 예수님을 품고 간다.

2017년이 시작된 지 이제 고작 일주일, 벌써 하나님은 칸타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앞으로도 약속 안에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글ㅣ 황유현
사진ㅣ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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