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문화와 여행으로 전하는 마음이야기
[탄자니아] 문화와 여행으로 전하는 마음이야기
  • 탄자니아
  • 승인 2017.01.09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태국, 한국 컬쳐 행사와 봉사단원들의 해외현장체험학습 여행
▲ 3개국 여행 동안 각 나라에서 현지인들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그리 올바르지 못한 삶을 살아왔기에 늘 부정적이고 고립된 내 삶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악한 제 모습을 인해, 하나님을 만났고 탄자니아 봉사단원으로 와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전에는 내 삶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창피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내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태국 단원 벨라)

▲ 해외현장체험학습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며 마음의 세계를 가르친 단원들
▲ 케냐 어린이 마인드 캠프에서 '마음을 여는 법' 노래를 가르치는 태국, 중국 단원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봉사하는 중국, 태국 단원들이 12월 3주간 해외현장체험학습 여행을 떠났다. 케냐, 우간다, 르완다를 방문하며 어린이 마인드 캠프를 주관하고 교사들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무엇보다도 단원들의 마음 이야기를 전하며 방문하는 곳마다 마음을 나누는 체험 학습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이었다.

▲ 나이로비 어린이 마인드 교육에서 단원들이 공연하며 마인드 강연을 실시했다.
▲ 탄자니아 여러 대학교에서 가진 마인드 캠프와 교육에서 진행하고 발표했던 단원들

“우리 마음의 지경을 넓히는 선교사님의 배려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탄자니아에서만 마음을 나누던 우리들의 마인드 한계를 넘어 케냐와 우간다 그리고 르완다 현지인들과도 교류하였습니다. 그들과 영어로 마음을 나누는 동안 마음에 변화와 소망 그리고 행복을 느꼈습니다!” (중국 단원 리타)

케냐 나이로비 수양회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마인드 캠프를 진행하며 ‘마음을 여는 법’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또한, 우간다에서는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 캠프 프로그램 설명회와 어린이 마인드 캠프를 가졌다. 르완다에서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탄자니아에서 해왔던 어린이 캠프에 대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 케냐 GBS 방송국을 견학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간증과 현지 목사님들의 간증을 함께 나누었다.
▲ 우간다 캄팔라 교회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 훈련을 진행하는 탄자니아 태국 단원 리안

“우간다에서 선교사님이 우리를 탄자니아에서 훈련 받은 마인드 전문강사라고 소개하셨을 때 부끄러웠다. 탄자니아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마음으로 배우지 않고 지냈던 순간들이 창피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해 어린이 마인드 캠프와 교사훈련을 진행하였다. 마음을 받고 마음을 흘려준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태국 단원 리안)

▲ 르완다 IYF 센터를 방문하여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방문하는 나라마다 주어진 ‘방문 나라와 교회 살펴보기’ 미션과 ‘개인 전도 및 복음 전하기’ 미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단원들 삶 속에 찾아오셨던 하나님과 자기 마음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렇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여행하면서 일어났다. 탄자니아에서 수십 차례 갖은 어린이 마인드 캠프와 대학교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을 통해 배웠던 것을 전해주면서 더 깊이 배워갈 수 있었다.

▲ 중국 컬쳐를 통해 중국 전통의상과 그 쓰임새, 언어와 음식, 노래와 댄스 등을 선보였다.
▲ 탄자니아 현지인과 짝을 이루어 중국노래와 스와힐리어 노래를 연주한 중국단원 아론

2016년 12월 3일에는 중국 컬쳐, 12월 24일에는 태국 컬쳐, 2017년 1월 7일에는 한국 컬쳐를 개최하였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의 중국, 태국, 한국 봉사단원들이 출신 나라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문화와 언어 그리고 음식과 의상 등에 대하여 발표하는 열정적인 행사였다.

▲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는 큰 웃음을 자아내며 다른 문화를 수용하는 자세를 가르쳤다.

중국 컬쳐에서는 탄자니아에 단기선교사로 왔다가 직장을 얻어 탄자니아에 돌아와 일하고 있는 바차오 형제가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이 만나 하나님과 탄자니아에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주고 받는 길을 강연했다.

▲ 태국 컬쳐에서 사회를 본 봉사단원과 통역을 맡은 현지인과 함께
▲ 마인드 강연에서 선교사는 코이 물고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 태국 컬쳐는 탄자니아 청년들과 태국 단원들의 마음의 교류를 촉진하는 시간이 되었다

태국 컬쳐에서는 전희용 선교사가 태국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귀하게 여기는 물고기에 대한 문화를 소개로, 코이 물고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한국 컬쳐에서는 1월 9일 출국을 앞둔 한국 단원들이 자신들이 탄자니아에서 지냈던 경험과 변화된 마음을 각 부스마다 체험담 형식으로 전하며 자신을 변케 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보고 한국식으로 앉아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 귀국을 앞둔 한국 단원들이 탄자나이에서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자신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전했다.

우리가 문화를 전하는 동안 우리 삶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동안 우리 마음에 만난 하나님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하나님을 만나 마음을 열고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이야기를 듣고 믿게 해 주었던 복음이었다.

▲ 한국 컬쳐는 한국 봉사단원들의 귀국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같이 웃고 우는 행복한 행사였다.
▲ 태권도를 소개하는 태권도 현지인 교사 에릭을 통해 한국의 전통무예와 태권도 클라스를 홍보하였다.

문화와 여행을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복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었는지 모른다.

글: 탄자니아 안준형 단기선교사
사진: 탄자니아 아론, 리안, 리타, 안경훈 단기선교사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