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017년에는 ‘천국 열쇠 사용법’을 배우십시오!
[강릉] 2017년에는 ‘천국 열쇠 사용법’을 배우십시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1.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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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은지 11일째 되는 날, 강릉에서는 제46회 겨울캠프 3주차가 시작되었다. 

▲ 새벽 체조시간에 참석자들이 뻐근한 몸을 풀고 있다
▲ 새벽 조용한 시간,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묵상한다.

즐거운 찬송시간으로 시작된 저녁 예배는 성도들의 은혜로운 트루스토리와 각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으로 채워졌다. 오전에는 복음반과 재복음반, 오후에는 아로마테라피, 건강산책, 건강관리, 영화감상 등 아카데미가 운영되었고 전도자훈련, 마하나임 수업도 캠프 기간 열렸다.  

▲ 함께 진행된 복음반에 전해지는 복음을 듣고 있다
▲ 재복음반 시간에 말씀 듣는 참석자들이 즐거워한다
▲ 정승종 목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찬송시간
▲ 양천 구역 합창단의 공연
▲ 강남교회 진달래 합창단의 공연
▲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 장면 중 하나이다

제46회 3차 겨울캠프의 주강사는 김재홍 목사. 첫날 저녁, 김 목사는 누가복음 16장의 불의한 청지기에 대해 전했다.

▲ 저녁말씀 주강사 김재홍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에게 칭찬 받은 이유? = 주의 뜻대로!
-불의한 청지기(눅16)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를 맡아서 주인 뜻대로 관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뜻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①주인을 무시하기 때문에 ②주인과 마음이 멀어서입니다. 누가복음의 청지기는 이후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그 빚을 탕감해주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주인의 재산을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내고 재산을 불려 나가는 게 잘하는 것 같지만 8절에 보면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인의 뜻은 빚진 자들에게 모든 빚을 받아내서 재산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빚진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은 요셉의 청지기(창44)
“창세기 44장 요셉의 청지기 또한 ‘양식을 각인의 자루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인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소년의 자루 아구에 넣고 그 양식값 돈도 함께 넣으라’는 요셉의 뜻을 그대로 행했습니다. 청지기는 요셉이 그 형제들을 향해 그린 큰 그림을 보지 못했지만, 요셉의 명대로 그대로 했습니다.”
-‘줌에서 뽑아 그로 줍게 하고’ 보아스의 소년들(룻2)
“룻기 2장에도 보아스의 뜻대로 행한 소년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보아스가 소년들에게 ‘그를 위하여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저렇게 많이 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뽑아 버린 소년은 보아스에게 칭찬을 받았을 겁니다. 그게 바로 보아스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귀한 청지기는 내 생각, 내 판단, 내 뜻이 아닌 주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첫날 말씀 들으면서 내가 불의한 청지기구나. 내가 마음대로 살았지 주인의 뜻에 마음을 두지 않고 판단대로 살았다는 게 말씀을 들으면서 비춰졌어요.” (김영미 / 기쁜소식강남교회)

▲ 말씀시간에 행복해하는 참석자들이 웃고 있다

둘째 날 저녁, 김 목사는 마태복음 16장을 통해 ‘천국 열쇠 사용법’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모든 형편의 만능 키! ‘천국 열쇠 사용법’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행위를 결부시키면 안 됩니다. 행위가 포함될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절대 은혜 입을 수 없습니다. 또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시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주님의 능력으로 이뤄지는데 우리가 하려는 것은 종의 멍에를 메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주셨습니다. 천국 열쇠 사용법은 바로  마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아프지만 나았다’, ‘술 마시지만 온전하다’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형편이 아닌 말씀에서 이미 이루어진 세계로 마음을 옮기는 것이 천국의 열쇠를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천국의 열쇠는 그저 주어진 것이지 제가 수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수고하고 잘 할 필요가 없겠다 생각하니 후련하고 마음이 정말 평안해졌습니다.” (손보화 / 기쁜소식김포교회)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캠프에 참석한 성도들이 마음에 힘을 얻고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3차 겨울캠프에서 형제 자매들이 말씀에 젖어 하나님과 그 마음이 가까워질 것이 소망스럽다.

 
▲ 저녁말씀 마치고 상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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