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족과 함께 풍성한 말씀을, 여기는 강릉입니다!
[강릉] 가족과 함께 풍성한 말씀을, 여기는 강릉입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1.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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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 그러나 제46회 겨울캠프가 한창 진행중인 기쁜소식강릉교회는 말씀으로 달궈진 성도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하기만 하다. 오랜만에 만난 성도들과 반가움을 나눈 것도 잠시, 어느새 캠프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 겨울캠프가 열리고 있는 기쁜소식강릉교회
▲ "새벽 말씀 잘 들을거에요!" 몸 구석구석의 '혈'을 지압하고 있는 성도들

캠프의 하루는 상쾌하게 시작된다. 바뀐 잠자리에도 불평하는 성도들은 거의 없다. 이른 아침의 체조시간. 몸 곳곳의 ‘혈’을 지압하며 감기 예방에 좋은 지압법, 말씀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압법 등으로 아직 잠에서 덜 깬 몸을 깨워본다.

▲ 성경 말씀과 내가 만나는 시간, 새벽 묵상 시간.
▲ 새벽 묵상 시간, 성경을 읽고 있는 참석자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새벽 시간은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고, 오직 말씀만이 나를 주관하는 시간이 된다.

▲ 강릉의 겨울바다, 맑고 차분한 모습으로 성도들을 반긴다.

대덕에는 깨끗하고 상쾌한 산이, 강릉에서는 맑은 바닷가가 성도들을 반긴다. 차로 10분 남짓, 캠프 장소 인근의 동해 바다에서 성도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얻기도 한다. 오전과 저녁에는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캠프가 되었다.  

▲ 양천교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최고야 과장>
▲ 양천교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최고야 과장>
▲ 강북지역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 강북지역 연합 합창단의 찬양

마지막 날 저녁, 양천교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최고야 과장>이 무대 위에 올랐다.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의 예화 중 안산택시기사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 공연은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어 강북지역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 강사 김재홍 목사

강사 김재홍 목사는 빌립보서 4장 말씀을 전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 앞에서 믿음의 사람은 ‘아 주님이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도록 하시겠구나’ 믿고, 평안과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위에 메어있는 사람은 내가 염려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염려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도록 해주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그렇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 내 믿음이 바닥나도 ‘못 본체 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나를 일으켜서 귀한 삶 앞에 이끄실 것입니다.”

김재홍 목사는 이번 캠프 기간,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전했다. 성도들은 다른 무엇보다, 말씀으로 그 마음에 위로를 얻고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

 
 
▲ 저녁시간 말씀 후 상담으로 신앙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는 참석자들
▲ 저녁시간 말씀 후 상담으로 신앙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는 참석자들

제46회 겨울캠프가 아쉽게도 모두 끝나고 이제 실버캠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이방의 빛’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고, 겨울캠프 기간 형제자매들에게 그 약속대로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르쳐주셨다. 이 믿음을 가지고, 2017년을 그 어느 해보다 힘차고 담대하게 보낼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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