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할 남태평양 방문 첫날
[피지]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할 남태평양 방문 첫날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1.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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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교육부장관 면담, 난디 나사렛 교회 마인드강연
 

바누아투 교육부장관과의 만남

2017년 새해가 밝고 1월 16일 아침, 박옥수 목사 일행이 새해 첫 일정으로 남태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피지의 난디 공항에 도착했다.
박옥수 목사 일행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마중을 나온 피지교회 성도들은 전통댄스로 일행을 반갑게 맞았다. 피지 정부에서는 박옥수 목사 일행에 대해 외교부 직원이 입국에서부터 특별히 관리하도록 했고, 박옥수 목사에 대해서는 일정 내내 전용차와 운전기사, 보좌관, 경찰 호위가 늘 함께 하도록 해 국가의 귀빈으로 대접했다. 이제 올 한 해 이방의 빛이 되어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할 약속이 신년사 말씀처럼 땅 끝 남태평양에서부터 시작된다.

 

박옥수 목사의 첫 일정은 남태평양의 수많은 섬나라 중에서도 생소한 바누아투 교육부장관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침부터 박옥수 목사의 숙소를 찾은 바누아투의 장 피에르 니루아(Jean Pierre NIRUA) 장관에게 박옥수 목사는 IYF 소개 자료를 보여주며 IYF가 청소년들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도행전 13장의 말씀을 시작으로 복음을 전했다.

 

“저는 어떻게 하나님과 마음을 합칠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죄를 지으면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성경에 보니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영원히 죄를 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YF가 시작된 계기가 된 앤디의 일화를 소개하며 앤디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 했을 때, 그의 삶이 변한 것처럼 바누아투의 젊은이들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누아투 장관의 죄 또한 완벽하게 영원히 사하신 것을 믿으라고 했다.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감동이 됐습니다. 우리는 항상 인간적으로 생각하는데 성경 말씀을 보면 해답이 있습니다. 우리 바누아투의 청소년들도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게 이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마친 니루아 장관은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감격스러워했다. 신앙적으로도 또, 교육적으로도 큰 것을 얻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니루아 장관이 많은 학생들과 또, 함께 일할 동료들과 내년 한국을 찾게 될 날이 기대된다.

 

난디 나사렛교회 마인드강연

 

피지 방문 첫날, 장관 면담, 마인드 강연, 대통령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이 있지만 모든 일정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오후, 난디에 위치한 나사렛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환상적인 공연이 참석한 사람들의 온 마음을 녹인 다음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2절을 읽으면서 마인드교육의 문을 열었다.

 
 

코브라의 독은 코브라에 물렸다가 살아나서 항체가 형성된 사람의 피가 이기는 것처럼 마음의 세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는 죄에 대한 항체가 없습니다. 죄를 씻을 능력이 없습니다. 죄를 이길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라며 내가 의롭게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한다고 강하게 얘기했다.

 

박옥수 목사가 힘 있게 전하는 복음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우리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 것을 ‘아멘’으로 표현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이 ‘우리 생각’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옮겨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오늘 하루, 일반교회 신자들에게, 장관에게, 또 대통령에게...피지 땅에서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됐다. 우리 눈에 보기에는 작은 움직임처럼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온 피지 복음으로 뒤덮을 큰 군대의 소리일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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