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인드 교육의 큰 문을 여시는 하나님
[멕시코] 마인드 교육의 큰 문을 여시는 하나님
  • 최은성
  • 승인 2017.01.3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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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언론에 소개되는 마인드 강연

지난 8월 21일에는 박옥수 목사가 멕시코의 아즈테카 대학으로부터 전세계 청소년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IYF 멕시코 지부와 아즈테카 대학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여러 차례 실무자 회의를 거쳐 아즈테카 대학에 중남미 최초로 마인드 학과를 설립하는 부분을 의논했고, 현재는 마인드 학과 교수진의 급여와 거주지 등을 의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아즈테카 대학교에서 마인드학과 개설을 위한 회의를 시작하는 장면

그리고 마침내 3월 6일에는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이 학교 이사장과 임원진 그리고 멕시코 전역의 10개 캠퍼스 임원진들이 모인 가운데 마인드 강연을 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강연은 본교를 비롯한 멕시코 전역의 10개의 캠퍼스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 강연 후 빠르면 4월부터 이 대학에서 정식 마인드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다.

2016년 8월 23일자 멕시코 한인매일에 실린 박옥수 목사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취득 기사

얼마 전 멕시코에서는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에 발생한 학교 내 총기사건이 그것이다. 멕시코 북부도시 몬테레이에 있는 미국계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15세 학생이 여교사와 다른 3명의 학생에게 총을 쏜 뒤 자신도 총으로 자살한 사건이다.

얼마 전 만난 엘 솔 데 푸에블라 신문사 세라핀 사장은 ‘미국에서나 일어나 뉴스로 접하던 소식을 이곳 멕시코에서 들으니 충격적이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끔찍하다며 하루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엘 솔 데 푸에블라 신문사 세라핀 사장에게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멕시코는 간혹 나이트 클럽 등에서의 총격사건은 있었지만, 그동안 미국처럼 심한 학교 총격사건은 거의 없었기에 이번 사건이 주는 멕시코 내의 충격은 더욱 심하다.

이에 정부와 교육관계자들 그리고 각종 언론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며, 많은 학교에서는 등교시 가방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근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즈음에 최은성 마인드 전문강사는 150여만 명 인구의 푸에블라 주의 영향력 있는 엘 솔 데 푸에블라 신문사 세라핀 사장과 면담을 갖고 바로 몬테레이 학교 총기사건의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을 학생들의 약한 마음과 마음의 고립으로 보고,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절제력을 키우고 소통을 배운다면 이런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텔레비사(중남미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국) 푸에블라에서는 최은성 마인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인드 교육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 방송의 ‘아끼 에스타모스’ 프로그램에서 ‘마인드 교육의 핵심은 사고력과 절제력인데, 마인드 강연은 비단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운동선수, 환자 등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며 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을 바꾸면 어떤 환경에서도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방송 후 가진 텔레비사 푸에블라 헤랄도 사장과 방송프로그램 앙헬리카 총괄 PD와의 면담에서는 앞으로 텔레비사 푸에블라의 임원진 마인드 교육과 마인드 강연의 TV 송출 등이 진지하게 의논되었다.

텔레비사 푸에블라 '아끼 에스타모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

이날 방영된 방송과 신문 기사를 통해 푸에블라의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마인드 강연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학부모들의 마인드 강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이번 몬테레이 학교 총기사건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주에도 IYF 멕시코 지부와 몬테레이 학교 총기사건에 대한 인터뷰가 멕시코 4대 일간지인 레포르마 신문, 학교 총기사건이 발생한 몬테레이 지역의 최대 신문사인 ‘엘 노르테’ 신문, ABC 라디오, 푼토 아에로 잡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멕시코 IYF 지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해 온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그리고 군부대 그리고 방송사 등 다양한 곳에서의 마인드 강연을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폭발적인 마인드 강연의 수요를 대비해 2월 초순에는 IYF 이스깔리지부에서 3일간 100여 명 규모의 마인드 강사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6일, 코아우일라공대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후
2016년 7월 28일, 텔레비사 몬테레이 방송국 임원진 마인드 강연 장면
2016년 8월 17일, 유엔 인구기금 멕시코 대표 및 직원 마인드 강연 사진
2016년 9월 26일, 멕시코 주 148 고등학교 마인드 강연에 참석 중인 학생들
2016년 10월 17일, 공군특전사 군사학교 마인드 강연 후 학교장 및 학생들

3월 6일 예정된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마인드교육이 멕시코 마인드 교육의 기폭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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