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열정이 가득한 영어캠프
[파라과이] 열정이 가득한 영어캠프
  • 전다은
  • 승인 2017.02.09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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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영어캠프 전반기 소식

2017년 2월 7일, 파라과이 IYF 지부에서는 제 4회 영어캠프가 시작되었다.
캠프 첫째 날 , 파라과이의 무더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영어캠프 자원 봉사자들과 참가자 학생들은 영어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파라과이 IYF 지부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송 앤 댄스 (Song & Dance) 시간으로 영어캠프의 첫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은 첫 날의 어색함을 뒤로 하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댄스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파라과이 영어캠프 그 첫째 날의 문이 활기차게 열렸다.

이어지는 시간으로 대부분 영어를 잘 모르는 참석자들을 위한 영어강연(English Lecture) 시간이 주어지는데, 학생들은 집중하는 자세로 교육을 잘 따라주었고 스스럼없이 손을 번쩍 들어 발표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째 날 오후 시간에는 히든피겨(Hidden figures) 라는 영화를 시청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생각, 편견을 믿고 살아오면서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둘째 날 오후 시간에는 영어캠프 준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온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부스 (Booth), 아카데미 (Academy)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영어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영어로 말도 잘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교사들과 팀 리더들의 인도를 받으며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 IYF 파라과이 라이쳐스팀의 공연과 문화공연이 시작되었다.
이어지는 마인드 강연 시간에 테리 목사는 첫날과 둘째 날 저녁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짊어지고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신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고,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 예수님이 대신 죽음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고 복음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모임에서 테리 목사는 미국인에게는 영어가 쉽고 파라과이 사람에게는 스페인어가 쉽듯이 언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렵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이 영어를 배우지 못하게 만든다며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사는 삶의 결과는 실패를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영어캠프 프로그램과 테리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해,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은 영어캠프 기간 동안 하나님이 파라과이 영어캠프를 통해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에 대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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