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실 CLF를 기다리며!
[뉴욕]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실 CLF를 기다리며!
  • 황유현 기자
  • 승인 2017.02.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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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성교회 방문 집회

어느덧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가 일주일 후로 다가왔다.

지금 뉴욕에서는 평일에도 여기저기 교회를 돌며 CLF를 소개하고, 주말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기성교회 방문 집회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등, 분주히 CLF를 준비하고 있다.  

분주한 만큼 뜨겁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번 주말에도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아홉군데의 교회를 찾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복음의 말씀을 나누었다.

 

1). Dios Berea 교회

 

 ​2월 25일, 기쁜소식 뉴욕교회의 박방원 목사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은 한 히스페닉 교회를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그 열린 마음에 말씀을 심었다. 또한 3월에 열릴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를 소개하고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찾아간 교회는 Dios Berea 교회로, 성도 수가 25명도 안되는 작은 교회지만 성도들과 목사 내외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환영해 주었다. 이 교회의 담임인 Victor Coello 목사는 작년 퀸즈 목회자 모임을 통해서 연결이 되었다. Victor Coello 목사는 자기 교회가 너무 작고 성도가 많지 않아 우리 교회를 초청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에 개의치 않고 찾아가 음악과 말씀을 전달하자 너무 고마워 하고 마음에 감동을 얻었다. 또한 복음도 받아들이고 3월에 열릴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의 첼로 독주
행복해 하는 관객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연주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열심히 핸드폰으로 비디오를 찍었고, 학생들이 스페니쉬로 노래를 부를때면 손을 들고 따라 부르는 등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하고 기뻐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공연이 마친 후, 박방원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1-34절 말씀과 히브리서 10장 16-19절 말씀을 통해 율법인 첫 언약은 이미 실패했고 우리 마음에 새겨진 새 언약을 통해서 우리가 의롭게 된 부분에 대해 자세히 풀어 설명했다.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더이상 첫 언약인 율법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고 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감사해 했다. 또한 새 언약을 통해 의롭게 된 사실에 아멘을 외치며 기뻐하고 감격해 했다.

 

2). Maranatha교회

Maranatha교회 
 

 ​2월 26일, 박방원 목사와 김호동 형제, 그라시아스 음악원 A팀 학생들은 두개의 히스패닉 교회에 방문했다.

첫번째로 찾아간 Maranatha교회는 우리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200여명 모이는 시나고가 목회자 모임에 초청을 받았을 때 연결된 교회이다. 주일 예배인도를 부탁한 José Paulino목사는 악수로 음악원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소프라노 듀엣 공연 'Cuan gloriosa sera la mañana'

 ​그라시아스 음악원 학생들은 80여명의 교회 성도들 앞에서 찬송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성도들은 노래의 제목들만 들어도 "아멘!" 을 외치며 찬송을 반겼고, 소프라노 변시온의 파라과이 단기봉사 간증을 들으면서 놀라워 했다. 이어지는 소프라노 듀엣 공연 'Cuan gloriosa sera la mañana' 때는 노래의 시작과 동시에 환호를 하며 함께 부르기도 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는 교회전체와 우리의 마음이 가까운걸 느낄 수 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며 그 말씀만 받아들이면 어떤 어둠도 죄도 사라진다며 히브리서 9장 11절, 12절과 고린도전서 6장 10절,11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대했고 José Paulino목사도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다. 어떤 죄던지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사해졌다는 말씀을 들으며 성도들은 "아멘! 할렐루야!" 를 외치며 기뻐했다.

말씀이 마친후 José Paulino목사는 학생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CLF에 가기로 약속한 José Paulino목사 부부

 ​말씀이 마친 후, José Paulino목사는 노래를 한 곡 더 청했고, 기쁜마음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박방원목사는 José Paulino목사 부부와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기쁜소식 선교회에 대해 설명하고 다니엘이 마음을 정하니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다는 이야기를 하며 CLF에 초청했다. José Paulino목사와 사모는 모두 CLF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만남이 우리의 시작이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정말 배워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작지만 제 안에는 큰 원함이 있었는데 기쁜소식 선교회 이야기를 듣고나니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구나, 주님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구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막을 순 없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같이 복음을 크게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우리 교회에도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José Paulino목사

José Paulino목사는 11월에 있을 자신들의 행사에 우리를 한번 더 초청했다.

 ​

3). Dios Jesus Camino Al Padre 교회

Dios Jesus Camino Al Padre 교회 사람들과 함께

 ​A팀이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Dios Jesus Camino Al Padre 교회다. 지난주 찾아갔던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과 음악공연을 들었던 Adelsy Marte목사는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교회로 박방원 목사와 그라시아스 음악원 학생들의 음악 공연을 초청해왔다.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있던 성도들은 음악공연이 시작될 것이라고 하자 숨죽이고 집중했다.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부르고 즐거운 노래가 나오면 함께 즐거워했다. 또한 노래가사에 감사함을 느끼며 음악에 빠져들었다.

음악공연 후에 이어지는 박방원 목사의 말씀에 사람들은 열린 마음으로 경청했다. 박방원 목사는 구약의 속죄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상의 어느것도 영원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에 대해 영원한 속죄를 했다며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을 들으며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아이까지 모두 "아멘!"을 외치며 소망에 젖었다.

 
 
Adelsy Marte목사는 자기 뿐 아니라 친구도 함께 CLF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박방원목사의 말씀이 끝난 후에 Adelsy Marte목사는 음악 두곡을 더 요청했고 서로의 관계가 이걸로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며 너무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들을 초청할 수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Adelsy Marte목사부부는 3월에 있을 CLF행사에 꼭 참석하겠다며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직후 Adelsy Marte목사는 자신의 친구도 CLF 에 초청하고 싶다며 박방원 목사와 김호동 형제를 자신의 친구 교회에 데려갔다. 갑자기 만나게 된 Efrain Reyes목사는 CLF 소개에 마음을 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참석을 약속했다.

 

4). Winds of the Winners Deliverance Ministries교회

Winds of the Winners Deliverance Ministries교회
말씀을 전하는 홍상수 목사

약 25명정도의 성도들은 다함께 웃는 얼굴로 음악원 C팀 학생들과 홍상수 목사를 반겨주었다. 음악 공연을 하는 내내 성도들은 마음으로 음악을 듣고 반응하며 따라 불렀다. 홍상수목사의 솔직한 간증과 이야기에 성도들은 마음을 열고 웃으며 대화하듯이 반응하며 말씀을 들었고 로마서 3장,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부분에 대한 말씀에 성도들은 아멘을 외쳤다.

 

5). Liberacion El Corban 교회

26일 오후에는 엘머스트에 위치하고 있는 Liberacion EL CORBAN 교회에 초청을 받았다.

 
음악원 학생들의 아름다운 공연
복음을 전하는 최호준 목사

마하나임 음악원 C팀 학생들의 음악공연과 기쁜소식 브롱스교회에 시무하는 최호준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플룻과 바순 솔로 그리고 스페니쉬 찬양을 들으며 약 45명의 성도들은 환호하고 기뻐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최호준 목사는 정주영 회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의인이라고 하시면 의인인 부분에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이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크게 반응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CLF에서 만나길 기대하며

 ​Liberacion EL CORBAN 교회의 담임, Gladys Paulino목사는 몇주전 맨하탄 교회 Ariel 형제의 방문으로 CLF와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서 알게 되어 음악원 학생들을 초대했으며, 오늘은 곧 있을 CLF에도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대로 많은 목사들을 준비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었다. 예배가 마친 뒤에 Gladys목사는 말씀과 음악에 감사해하며, CLF에서의 만남을 기대했다.

 

6). Immanuel Baptist 교회

Immanuel Baptist 교회

 ​저녁에는 아스토리아 부근에 있는 Immanuel Baptist 교회의 성도들에게 음악공연과 말씀이 전해졌다. 이곳은 CLF 홍보를 통해 연결된 브라질리언 교회로, 담임목사인 Edens Kebreau목사는 우리 선교회를 알게 되면서 마음을 열고 우리를 초대했다. 약 70명의 성도들에게 음악공연과 임명철 목사의 말씀을 통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원 학생들의 성악 듀엣 공연
 
말씀을 전하는 임명철 목사

 ​임명철 목사는 열왕기상 17장을 이야기하며, 사르밧 과부가 보는 것과 선지자 엘리야가 보는 가루통이 달랐던 것처럼 내가 내 자신을 보면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는 의롭고 거룩하게 된 사실과 어떠한 형편에도 말씀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인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서 말씀이 전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의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손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방문을 통해 이곳 브라질 교회의 Aloisio Campanha 목사와 Edens Kebreau목사가 CLF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하나님께서 한분 한분의 마음을 이끄시고 우리와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7). Shaw AME Zion 교회

Shaw AME Zion Church 교회 전경

2월 26일, 뉴욕 Corona지역에 위치한 Shaw AME Zion Church 교회에서 주일 오전 예배가 시작되었다. 박성득 목사의 사회와 함께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악기 연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오은영

 ​소프라노 오은영 의 독창, 피아니스트 박성영의 독주, 성악 듀엣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성도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는 등 공연에 귀기울였다. 미처 노래가 끝나기 전에 여기저기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공연이 마치고 활짝 열린 성도들 마음에 박성득 목사의 말씀이 전해져 그 깊이를 더했다. 교회의 담임 목사는 환한 미소와 함께 직접 대기실을 안내하는 등,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고 기쁜 마음으로 박성득 목사를 강단으로 모셨다. 오늘의 음악 공연과 전해진 복음의 말씀이 성도들 마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피울 것이 소망된다.

 

8). Evangelica Ebenezer Menonita교회

Evangelica Ebenezer Menonita 교회 전경

 ​30평 남짓되는 공간에 사람들이 가득 모인 Iglesia Evangelica Ebenezer Menonita 교회는 아주 가족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의 교회였다. 마하나임 학생들의 공연을 소개하자마자 기뻐하며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는 등 적극적이고 마음이 활짝 열린 성도들이었다.

음악원 학생들의 플룻, 클라리넷 듀엣 공연
공연에 열중한 성도들의 모습
스페니쉬 곡 듀엣을 즐겁게 감상하는 성도들

 이 교회는 오늘이 세번째 방문이었다. 이 교회의 담임 훌리오 다마소 목사는 한 목회자 모임의 장으로서 그 모임에서 CLF를 소개한 바 있다.

기호준 목사는 이 날 누가복음 15장 탕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탕자가 자신의 눈에는 거지 꼴이 된 사람이지만 아버지의 눈에는 귀한 아들이고 이와 마음을 합하니 다른 모습이 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야한다며 목회자 모임을 소개했다.

Pastor Julio Damso  훌리오 다마소 목사

 ​합창단 공연과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쁜소식 선교회를  축복하시길 바라고 모든 것이 최고였습니다.

-Pastor Julio Damso  훌리오 다마소 목사

예배가 마친후 두명의 사람들이 CLF에 새롭게 등록했다. 그 중 한 사람은 지난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다녀간 뒤 IYF에 관련된 동영상은 다 찾아봤다고 말하며 CLF에 너무 가고싶다고, 4일정도 휴가를 내서 일주일 내내 참석할 수 있을지 직장에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9). Queens Church of the Firstborn교회

Queens Church of the Firstborn 교회 전경

 ​2월 26일 저녁, Queens Church of the Firstborn 교회에서는 흥겨운 찬송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부르는 찬송소리였다. 솔트레이크 시티의 남재훈 전도사가 사회로 그라시아스와 기쁜 소식 선교회를 소개했고 성도들은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다.

플룻과 클라리넷 듀엣으로 막을 열어 소프라노 솔로, 피아노 솔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성도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고 오른손을 올려 기쁨을 표현했다. 모두가 집중해 공연을 관람했고 마지막엔 모두가 기립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

 ​이어 조성연 전도사는 말씀을 전했다.

“우린 꿈이 있습니다. 이 미국을 다시 한번 주님 앞에 돌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미국이 타락했다고 말하지만 칸타타를 통해 작년 한해에만 10만명에게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CLF에서는 5백명의 목회자들이 서로 모여 교제할것이고 하나님이 교회들을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여러분, 미국을 같이 뒤집읍시다. 사람들은 이것을 꿈이라 말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사실이라 믿습니다.”

교회의 담임 목사와 사모는 크게 기뻐했고 다음엔 전체 예배 시간을 기쁜소식 선교회에게 주고 싶다고 말하며 CLF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오늘 말씀의 한 씨앗이 이 교회에 심어졌다. 이 씨앗이 성도들 마음에 심겼고, 싹을 피우고 자라나 큰 열매가 되리라고 의심치 않는다. 곧 있을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CLF 에서도 이 복음의 씨앗들이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다.

다 같이 찰칵.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 교회의 담임 Joshua Cox 목사

지금 뉴욕은 어느때보다도 더 바쁘고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종을 통해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세울거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떨어진 이후 놀랍게도 정말 많은 교회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미 3월에 열릴 기독교지도자 연합 CLF 에도 많은 목사들이 접수를 한 상태이다.

매일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쓰여지는 놀라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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