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IYF의 등불을 밝혀 가시는 하나님
[브라질] 브라질 IYF의 등불을 밝혀 가시는 하나님
  • 최나래
  • 승인 2017.03.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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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고문위촉식과 영어캠프 주최 학교와의 MOU협약식

2017년 2월 25일, 브라질 IYF는 현 브라질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Arnaldo Faria de sa)국회의원과 라엘씨오 아라우죠(José Laercio Araújo) 박사를 고문으로 임명하는 고문위촉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아르나우도 위원의 상파울루 사무소에서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과 조대권 부지부장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 16기 브라질 단기선교사를 반기는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Arnaldo Faria de sa) 국회의원과 라엘씨오 아라우죠(José Laercio Araújo)박사
▲ 고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까를로스(Carlos) 브라질 IYF지부 기획팀장

라엘씨오 고문은 현재 USP(University of Sao Paulo) 대학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정부관계자 등 각 분야의 유력인사들과 브라질 IYF의 만남을 주선하며 활동을 돕고 있다. 

아르나우도 위원장은 30년 가량 노인복지 관련 일에 종사했고 지난 2016년도에 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브라질 IYF고문 라엘시우 박사를 통해 IYF와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첫 만남 이후 의원은 IYF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인드를 심어주며 국제적으로 이미 규모있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돼 IYF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후 아르나우도 의원의 도움으로 IYF는 국회와 교육부에게 IYF와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하였고 교육부는 마인드교육을 브라질 교육과정에 첨가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 중이다. 그리고 자세한 설명회를 위한 회의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15기 브라질 단기선교사들에게 감사패를 전해주는 등 IYF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보였다.

브라질 IYF지부는 그 마음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함께하자는 뜻으로 IYF의 고문 위촉을 제안하였고 흔쾌히 의사를 받아들였다. IYF 설립자 박옥수 대표로부터 임명을 받은 고문들은 영광스럽게 여기고 크게 기뻐하며 브라질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을 합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 감사패를 받은 브라질 IYF고문들

“IYF에 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습니다. IYF에서 하는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국회 생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계기로 많은 단체들은 IYF의 활동과 마인드교육에 놀라워하며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껴 상영 후 녹화된 영상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IYF에 방문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은 놀라운 일이며 이 세상은 당신들을 필요로 하며 여러분의 추진력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이번 행사 이후로 더욱 더 함께하고 싶습니다.” -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Arnaldo Faria de sa) 국회의원

▲ 고문위촉식 후 기념촬영

또한 지난 24일에는 잉떼그라썽 교육기관(Colégio Integração)에서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잉떼그라썽은 최근에 400여 명 가량의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한 곳이다.
교장, 교감선생님이 자리를 함께해 주었고 브라질IYF가 교육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쁨과 감사를 표한 후 계약을 체결하며 힘을 모아 협동하여 교육과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 브라질IYF 김범섭지부장과 따찌라 데 마리아 살바또리(Tátila de M. Salvatore)교장

IYF브라질 지부는 민간단체로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때로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발을 내디뎌보니 우리보다 앞서 돕는 자를 예비하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고문 위촉식과 MOU체결은 앞으로 브라질 IYF가 펼쳐나갈 큰 일들의 돈독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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