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인드 교육의 빛이 퍼지다
[홍콩] 마인드 교육의 빛이 퍼지다
  • 유현경
  • 승인 2017.03.04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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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일부터 홍콩 YMCA에서 2박 3일간의 마인드 전문강사 훈련이 시작되었다. 이방인의 빛이라는 신년사 말씀을 받아 전국적으로 마인드 교육의 붐이 다시 불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7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훈련에 함께했다. 

첫날 저녁에는 밝은 미소를 가진 라이쳐스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또 짜이러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딱딱했던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여 주었다. 이날 저녁에는 김성환 강사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마음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휴식·영양이 필요하듯, 마음이 건강하려면 지혜·소통·사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자신이 옳은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게 되므로 누군가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 짜이러합창단
▲ 김성환 강사의 마인드 강연
 

이튿날부터는 참석자의 수준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환 강사, 이희문 강사, 박창규 강사가 각 반의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 참석자들은 들은 내용을 토대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툴지만 강의안도 작성해 보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 마인드 교육이 끝난 후 발표하는 모습
▲ 마인드 교육이 끝난 후 토론하는 모습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마인드 교육과 별도로 성교육 전문강사 훈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교육을 받으며 처음에는 낯설게 여겼지만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 최미희 강사의 성교육

마지막 날 오전에는 마인드 필기시험과 발표시험이 있었다. 아직 자격증이 없는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시험에 참석했고 온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임했다. 

▲ 마인드 전문강사 자격증 시험준비
 

"저는 마인드 교육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예전에 왜 마인드 교육을 받냐고 누군가 물어볼 때에 저는 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예전의 저처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첫 번째로 제 자신을 변화시키고, 두 번째로는 다른 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입으면 좋겠습니다." - 마인드 강연 참석자 량춘우(梁春雨)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각지로 돌아가 빛이 되어 전역을 밝게 비춰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인드 훈련 직후에 있을 봄 수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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