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에 복음이 증거되다
[뉴질랜드]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에 복음이 증거되다
  • 이현배 선교사
  • 승인 2017.03.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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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현배 목사는 이소은 자매, 히라모와 함께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남태평양 사모아에 다녀왔다. 사모아는 폴리네시아에 속해있는 나라이다. 폴리네시아에는 하와이, 뉴질랜드, 사모아, 쿡아일랜드, 통가, 프렌츠폴로네시아 그 외에도 남태평양 많은 섬들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사모아는 90%가 기독교인이다. 남태평양 중에 도시가 깨끗하고 교회와 천주교 등 많은 종교가 있는 나라이다. 이번 신년 메시지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위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이방의 빛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일을 기뻐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히라모, 이현배 목사와 함께

히라모와 같이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이 가족을 붙여 주셔서 정부와 학교에 다니면서 IYF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모아 아벨레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있는 모습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이현배 목사

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900명 가량 마인드 교육을 하였고, 학생들은 마인드 교육을 들으면서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이 요셉의 꿈에 대해 들으면서 소망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인드 교육이 끝난 후, 교장은 또 언제든지 오라고 우리에게 당부했다.

▲Avele 학교장 Isamata Tooata

또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아침에 교도소에 가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교도소에 갔다.

처음에는 담당자가 안 된다고 하였는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시간을 주겠다며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반 가량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30명 가량 죄수들을 모아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 그리고 뒤에서 수감자들을 관리하는 교도관이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받는 역사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Harry brown 교도관
▲복음의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또 교육부 장관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장관을 만나면서 IYF에 대해서 설명을 했고, 장관은 IYF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말씀을 전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말씀을 잘 들었다. 사도행전 8장 말씀을 들으면서 장관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보았고,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씻어지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 믿는다고 하였다. 정말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모아 Hon. Loau solanalemalo Keneti sio 교육부장관
▲(오른쪽) Viliamy Mafoe기독교 장관
▲히라모 가족들 

이번에 정말 감사한 것은, 사모아 제도에 히라모 가족들이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특히 히라모 남동생의 아내는 이번에 복음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해하고 기뻐하였다. 최근에 아이를 낳았는데 몸과 마음이 힘들고, 남편 때문에 어려운 일도 있었는데 복음을 듣고 난 다음에 마음이 너무 가볍고 죄가 씻어진 것이 감사하다고 하였다. 또 히라모 형제는 이번에 같이 다니면서 마음을 많이 열었고, 자기가 사모아에 살았지만 이렇게 많은 곳을 다녀본 적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기뻐하였다. 온 가족이 우리를 위해서 집을 비워주고 차를 대접해 주고,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통가, 사모아, 쿡아일랜드 등 남태평양의 많은 섬들에 복음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뜻을 도우신다는 박옥수 목사의 40년 전 기도가 이렇게 힘 있게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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