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한국어캠프
[파라과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한국어캠프
  • 한이용
  • 승인 2017.03.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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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국어캠프 소식

지난 17일 상쾌한 아침, 파라과이에서 한국어 캠프의 기쁜소식이 들려왔다.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줄 K-POP 댄스 배우기 시간으로 캠프의 막이 열렸다.
처음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색해하기도 하고,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어떤 조건들도 댄스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정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다.

 

이어지는 시간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음, 모음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에는 기본적인 회화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선선해진 날씨로 학생들이 한국어캠프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머나먼 나라 태국에서 온 특별강사 김학철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처럼 학생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으로 꽃 피었다.

 

첫째 날 오후에는 한국영화 ‘명량’을 통해서 이순신 장군의 마인드와 한국의 역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하는 부스가 열렸다. 태권도, 사물놀이 등 많은 부스를 통해서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K-POP댄스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팀원들과 마음을 모아 훌륭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매일 저녁으로 김학철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김학철 목사는 학생들에게 육신의 원함들이 있지만 그것을 버리고 하나남의 말씀을 따라갈 때 모든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을 듣는 학생들의 마음에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3일에 걸친 한국어 캠프가 끝나면서 학생들은 IYF를 알게 되었고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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