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한국어 캠프 '한국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도미니카공화국] 한국어 캠프 '한국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 박지수
  • 승인 2017.03.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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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나라에 마음을 연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난 2월 18일, IYF 도미니카 공화국(Republic Dominicana) 지부에서는 아침부터 한국어캠프 준비로 분주했다.

K-pop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유명해졌지만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아직 한국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가 길을 걷다보면 꼬레아노(coreano) 라고 하기보단 치노(chino,중국인)치노 하면서 우리를 보려고 멈춰서는 사람들과 차들이 많았다. 아시아에는 관심이 많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도미니카공화국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어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는 음악학교 건축과 홍보가 겹치면서 각 대학을 다니고 길거리를 다니면서 많은 전단지 홍보를 할 수는 없었지만, SNS홍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실 학생들을 기다리며 행사를 준비했다.

▲ 한복 입어보기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과 함께 한국어 캠프가 시작되었다. 32명의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 한복입고 절하기, 태권도, 한국어 노래배우기, 한국어 배우기, 한국어 이름 지어주기, 한국 전통놀이(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프로그램을 함께 했고 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한국어 배우기 시간

이어진 마인드 강연에 김춘권 지부장은 한국이란 나라에 마음을 연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한국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처럼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면 죄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소망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캠프 후 학생들이 너무 고맙다며 행복하다는 말을 했고 홍보부터 우리가 한 건 너무 부족했지만 하인들이 가져간 물이 포도주가 된 것처럼 포도주가 되어 있는 행사를 볼 때 IYF 안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참석자들이 아카데미와 연결되고 IYF와 가까워지고 6월에 있을 영어캠프에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하자고 하였다. 한국어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크게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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