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쁜소식 태안교회 성경세미나
[태안] 기쁜소식 태안교회 성경세미나
  • 정구열
  • 승인 2017.03.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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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 센터 동문이 함께하는 성경 세미나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즈음에 기쁜소식 태안교회에서는 충청대전 지역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동문회 주최로 김경도 목사(기쁜소식 당진교회)를 강사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전도를 마치고 충청대전 마하나임 동문들이 함께

3월초부터 세미나 준비를 위해 대전, 당진, 서산 지역의 마하나임 동문들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씩 태안교회를 방문하여 심방전도 및 전단지 배포를 했다. 특히 권선근(기쁜소식 한밭교회) 동문은 주말에는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태안교회를 오가는 길에 형제들과 교제하고 태안에서 전도하는 동안 마음에 새 힘을 얻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 사회를 보고 있는 문칠식 목사

기쁜소식 태안교회 문칠식 목사는 집회를 준비하면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역대하 7:14) 말씀을 약속으로 받았다. 태안교회가 형편적으로는 연약하지만 약속 안에 교회가 있기 때문에 주님을 의지해서 집회를 준비했는데, 마하나임 동문회와 인근 지역교회에서 은혜를 입혀 주셨다. 문칠식 목사는 무엇보다 약속이 일하시는 부분에 감사해했다.

▲ 찬송 지휘 주형식 동문

 집회기간 동안 마하나임 동문들은 찬송지휘, 주차안내, 실내안내 등으로 태안교회 성도와 함께 봉사를 했다. 주형식 동문 부부(기쁜소식 한밭교회)는 태안교회에 머물면서 집회를 도왔다.

▲ 기쁜소식 당진교회 특송
▲ 집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경도 목사

 김경도 목사는 사무엘상 25장의 나발과 아비가엘 말씀을 전했다.
"아비가엘이 스스로 나발을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발을 죽인 것처럼, 우리 죄를 위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드림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피로 사셨습니다. 죄의 종으로 살 때와 예수님의 신부로 살 때의 삶은 정말 다릅니다. 아비가일이 다윗의 아내가 되는 순간부터 영광스러운 아내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변합니다. 우리는 변할 수 없으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변합니다."

▲ 집회 마치고 새로 오신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장영철 목사
▲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태안교회 지혜숙 자매 남편
▲ 새로 오신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황혜경 마하나임 동문

 이번 집회로 10여 명의 새로운 분들이 복음을 들었다. 교회를 떠났던 자매가 마음을 돌이키고, 지혜숙 자매 남편이 구원을 받아 교회에 더해지면서 태안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셔서 마하나임 동문들도 새로운 분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집회를 진행하면서 태안교회 형제 자매들은 교회를 배우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사마리아 성이 군사와 말과 병거가 에워싸였을 때 엘리사가 사환의 눈을 띄워 주니까 하늘에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했던 것처럼 태안교회가 혼자가 아니고 기쁜소식선교회와 하나인 것을 알게 되면서 큰 힘을 얻게 되었다.

 충청대전 지역 마하나임 동문들은 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너무 행복했다. 우리의 작은 손길에 하나님이 역사해 주셔서 태안교회에 큰 힘이 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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