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자! 여러분 이제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의인입니다!"
[캄보디아] "자! 여러분 이제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의인입니다!"
  • 박용언
  • 승인 2017.03.29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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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95%가 불교를 믿는 불교의 나라이다. 이런 불교의 나라 캄보디아에서도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기독교 목회자들이 있다. 이번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펼쳐지는 27일(월) - 29일(수)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꺼뼛(Kohpich/다이아몬드 섬) 극장 웨딩홀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하 CLF)이 열렸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LF행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열렸던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신앙생활을 정확히 알면 굉장히 쉽고 재미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에서 하나님은 다윗왕에게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하나님과 어떻게 합해서 하나가 되는지 아십니까?

라이베리아 최요한 학생이 해외봉사를 가서 전갈에 물렸습니다. 다 죽어가는 요한이와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요한아 너는 아프리카 전갈에 물려서 죽어가고 있어. 하지만, 하나님을 앙망하면 말씀대로 새 힘을 주셔!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너에게 새 힘이 필요해! 하나님을 바라봐!’라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요한이는 자신이 전갈의 독 때문에 죽어가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다는 것은 내 생각에는 죽어가고 있지만, 새 힘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는 내 생각을 믿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안 맞아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은 헌금, 기도, 주일성수를 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모든 죄가 눈과 같이 희게 사해졌다는 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앉은뱅이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했을 때, 물 떠온 하인들에게 손님들에게 갔다 주라고 했을때, 내 생각을 가지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이제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거룩하고 의롭게 되신 분 손들어 보세요!

네! 여러분의 생각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이고 죄인이라고 했다면 죄인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을 찾아 보겠습니다.

11절,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성경말씀은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내 생각을 안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삶을 사셔서 하나님이 돕고 은혜 입히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오늘 목사님께서 정확하게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어 주셨습니다. 전부터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었던, '우리는 의인이다'라는 부분에 대해 오늘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내 모습이 어떠하든지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과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것입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어떻게 알고 있든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그대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오늘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니쓰문 / 프놈펜 쁘레야뽀(하나님의 복) 싼쏙교회

 

"제가 알기로 성경에 써 있길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 이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깊이 있게 알지 못했어요.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서 의롭다고 여기시지만, 우린 여전히 내 판단을 믿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진리가 저를 놀랍게 만들었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우리만 듣고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들, 제가 목회자의 아내로서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과 이 말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고, 깨끗케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디나 / 쌔러이피읍 싼쏙교회

이달 초, 전세계 900명의 목회자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뉴욕에서의 CLF처럼, 캄보디아에서도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다. 작은 목동이었지만,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다윗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신 것처럼, 캄보디아에서도 많은 목회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힘있게 역사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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