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복음의 꽃이 멕시코 뜰락스칼라 주에 피다
[멕시코] 복음의 꽃이 멕시코 뜰락스칼라 주에 피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3.30 0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멕시코 틀락스칼라 주의 수도인 틀락스칼라 시에서는 60명의 기성교단 목회자를 위한 CLF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강사 신재훈 선교사는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복음이 인간의 사상들로 변질되어, 잘못 전해지고 있다고 하였다. 1,2,3 장을 통해서 갈라디아 교회가 은혜로 세워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루살렘 교회의 유명하다는 어떤 사람들을 통해 갈라디아 교회 내에 들어온 율법주의가 어떻게 복음을 변질시킨 것을 예로 들면서, 현재의 많은 교회들이 같은 방법으로 행위주의와 철학 등으로 혼탁된 교리를 전함으로써 교회들이 타락해 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각 시간별 말씀을 들으면서 참석한 목사들은 이제껏 성경 말씀을 전한 것이 아닌 변질된 교리를 가르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부터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또한 진실한 복음은 율법이나 인간의 어떤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희생과 그 사실을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것을 말씀을 들으며 또 성경을 통해 확인하면서 깨닫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참석자들 중에 틀락스칼라 주 목회자협회의 회장인 호엘 엘메네힐도 목사도 있었는데, 복음을 받아들이고 난 후 지금까지 잘못된 교리를 가르쳤다는 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활동하고 싶으며 멕시코 전국 모든 주의 목사들이 이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틀락스칼라 목회자 협회는 틀락스칼라 주에 소재하고 있는 300개 교회의 목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년 동안 성경을 공부해온 목사들이었지만, 자기의 개인적인 모든 지식을 버리고 성경의 복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들을 통해 틀락스칼라 주에 복음의 꽃을 계속 피워나갈 주님이 너무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