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IYF, 키트웨 고등교육을 접수하다.
[잠비아] IYF, 키트웨 고등교육을 접수하다.
  • 김주호
  • 승인 2017.03.3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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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기쁜소식 키트웨 교회는 임민철 목사를 주강사로 하여 키트웨 고등교육 전반에 마인드 강연 일정을 시작하였다. 첫날 IYF는 키트웨 기술교육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였는데,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 뮤직 아카데미 강사들의 연주와 마음의 상처와 사회문제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연신 즐거워하고 때로는 진지한 태도로 교육을 받았다.

▲ 키트웨 기술교육대학

공연 동안 즐거워하고 환호성을 지르던 학생들은 이어지는 마인드 교육 시간에 "혹시 남들에게 말 못하는 마음의 어려움이 있습니까?"라는 강사의 질문에 있다고 대답하며 자신들이 어떻게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강사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였다.

▲ 키트웨 기술교육대학

교육이 끝난 후 키트웨 기술교육대학 부학장이 "이렇게 좋은 교육을 코퍼벨트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에서도 정기적으로 해달라"며 교육을 통해 바뀌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대한 놀람과 기대로 자신의 대학에서 마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임민철 목사와 이명구 박사는 코퍼벨트 대학의 부총장 및 교수진을 만나서 IYF가 전세계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코퍼벨트 대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비전 및 진행 방향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다. 이번 대담을 통해 부총장 및 교수진들은 IY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정확하게 이해가 된다며 앞으로 교내에서 진행될 마인드 교육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 코퍼벨트대학 교수진

다음날 이어진 총장 및 학장들과의 미팅에서 임민철 목사는 코퍼벨트 대학과 마인드 학과와 그라시아스 음악학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였고, IYF를 통해 앞으로 바뀌어갈 학생들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총장과 학장들에게 전달되었다.

대학뿐만 아니라 코퍼벨트주 교육청의 초청으로 3일 동안 키트웨 중고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사 일정이 빠듯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교장단들이 참석하여 나에게서 벗어나는 참교육에 대한 마인드 교육을 들으면서  IYF 마인드 교육이 잠비아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해하고 기뻐하며 자신들의 학교에서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키트웨 교장단 마인드강연

3일간 교육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이 너무 짧다며 학사 일정이 없는 기간에 다시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교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었다.

지방자치부 위원장이 요청하여 IYF와 지방자치부 위원장의 만남도 있었다. 지방자치부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여 시장 및 행정업무를 감찰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잠비아의 젊은 사람들이 나라를 바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신다. 잠비아의 젊은이들을 마인드 교육을 통해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며 IYF에 땅도 주고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지방자치위원장 면담

IYF가 지향하는 바는 단기적인 물질지원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음과 나 자신에서 벗어나는 마음에 대해 가르치고 훈련한다는 부분에 동의하며 젊은이들의 교육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하며 기대를 나타내었다.

키트웨 목회자 모임에서 임민철 목사를 초청하여 5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죄를 짓지 않는다.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는 목회자들에게 임민철 목사는 "성경을 우리가 정확히 읽어야 하며 성경에 무엇이라고 되어있는지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는 말씀을 풀어서 복음을 증거하였다.

▲ 키트웨 목회자모임키트웨 목회자모임

설교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기쁜소식선교회와 전해진 말씀에 대해 궁금해하고 놀라워하며 자신들의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6월 즈음에 성경에 나오는 믿음에 대해서 다시 배우기를 기약하며 목회자 모임을 마쳤다.
잠비아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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