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다같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모아 함께 복음의 일을 합시다!
[잠비아] 다같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모아 함께 복음의 일을 합시다!
  • 우승윤
  • 승인 2017.04.09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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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개최된 일반 목회자 세미나 및 성경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중
목회자 세미나에서 복음을 경청하는 중

3일간의 목회자 세미나로 자세한 복음의 말씀을 듣다.

미국에서 지난 달 가진 CLF에서 수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전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이 있었다. 이 성령의 역사에 이어서 기쁜소식 잠비아 루사카교회에서는 지난 4월 3~5일까지 임민철, 송경호 목사를 강사로 3일간 CLF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목회자로 주말에는
사역을 하고 말씀을 전하지만 평일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생활을 위해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목회자들을 초청하기가 쉽지 않았다. 여태까지 우리 목회자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들었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다시 초청했고, 그 목회자들의 입소문을 듣고 새로운 목회자들도 찾아오는 등 약 80~100여 명이 3일간 참석하며 말씀을 들었다. 총 인원은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오후, 임민철 목사는 마태복음 7장 말씀을 펴서 '21절에 하나님의 뜻이 나오는데, 이 뜻을 행하지 않는 자는 천국을 결단코 들어갈 수 없다' 라고 하며 처음부터 목회자들과 개인교제를 하듯 또한 말씀을 믿지 않고 생각을 믿음으로 죄인이라고 가르치는 목회자들을 거짓 목회자들이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목회자들은 강한 찔림을 받으면서도 크게 공감하며 한 명도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했다.
이어 '이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다는 약속이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라' 라는 말씀이 있는데, 마음이 더럽고 악한 우리가 이 뜻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느냐? 고 반문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이 뜻을 이루시고 히브리서 10장 9~10절 말씀으로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마지막 날은 미국 CLF에 참석하고 돌아온 Bishop Israel Makombe (Book of Life Ministries) 은 앞에 나와 간증했다.

"우선 미국 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기쁜소식선교회와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다녀오기 전 하나님과 말씀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루 이틀 참석해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말씀을 하나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었으며 진정한 회개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 모든 죄를 씻었다는 이 복음을 우리 모두가 배우고 우리 교회에 전해야 합니다. 다같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일을 합시다!"

이후 주일 말씀 초청, 세미나 초청, 마인드 강연 초청 등 여러 후속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의논하며 교제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을 계속 보내주실 것을 믿는다.


시내 중심에서 열린 성경 세미나 - 함께 복음을 외치다.

성경세미나 말씀 듣는 중
개인교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중

목회자 모임이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저녁 성경세미나를 이어서 했다. 오후에 참석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돌아갔지만, 더 듣고 싶은 목회자들도 저녁집회까지 남아서 듣기도 하고 또 시내에서 찬송소리를 듣고 들어오는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형제, 자매들의 손에 이끌려 전도를 받고 온 분들이 참석하였다.

시내 중심에 있는 건물을 빌렸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며 집중이 흐트러질까 하는 염려도 있었다. 하지만 3일 내내 동일한 참석자들이 와서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저녁 말씀 시간 이후로는 형제 자매들이 모여 그룹교제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복음 교제를 통해 다들 큰 힘을 얻었다.

루사카 교회는 마하나임 신학교 수업을 이미 진행 중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 학생들 모두 의무적으로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인도했다. 말씀 후 교제까지 이어지면서 더욱더 자세히 복음을 전했다. 40여 명이 새로 참석해 복음교제 후 상담카드를 남겼다. 이들에게 부활절 수양회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도록 교제하려 한다.

임민철 목사 방문 중 여러 정부 및 공공기관 장들과 면담 및 목회자 세미나 등이 있어 바쁜 일정이었다. 그 가운데 저녁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밝히 전했고, 함께 교제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힘있게 하셨다.

부활절 수양회나 교도소, 경찰서, 육군 등에서 이뤄질 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잠비아 사람들을 모두 얻게 하실 것에 큰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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