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경찰훈련생들에게 전해진 마인드강연 그리고 복음
[말라위] 경찰훈련생들에게 전해진 마인드강연 그리고 복음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4.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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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믿음이 말라위를 바꾼다

하나님의 약속은 한 두 번의 반짝 짧은 행사로 끝나지 않았다. 사람에 의지나 계획은 쉽게 지치고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은 완벽하고 끊임이 없었다.

▲ 경찰훈련생 앞에서 굿뉴스코단원(정현진)바이올린 연주를 가지고 있다.

이 곳 아프리카 말라위 지부에서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오신 함인국 목사님을 모시고 마인드 강연 및 캠프가 열렸다. 그 첫 번째 일정이 바로 이곳 릴롱궤에서 약 150km 떨어져 있는 타카타카 지역에 있는 경찰 훈련 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이었다. 이 마인드 강연은 작년 7월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라위에 오셨을 때 경찰 청장님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IYF가 앞으로 5년간 전국에 있는 네 개의 훈련소와 한 개의 경찰대학교 그리고 다섯개의 직업학교에서 경찰관들을 훈련한다는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릴롱궤에서만 해왔던 마인드 강연을 하나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이 경찰학교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우리는 150km가 떨어져 있는 타카타카라는 지역으로 향했다. 행사 경찰훈련학교에 도착했을 때 그레드릭 만가지 대장님께서 우리를 온 마음으로 맞이해주셨다. 훈련소에 입소돼 있는 약 330명의 훈련생들과 간부 교관 70명인 총 400명이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인드 강연에 앞서 굿뉴스크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처스 스타즈 댄스로 마인드 강연의 문을 활짝 열어 주었고, 또 태권무로 IYF 학생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자 모두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굿뉴스코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와 추유진 사모의 노래는 한층 열기를 북돋아 주며 경찰 간부들 및 훈련생도들은 마음으로 환호했다. 부대장님께서는 ‘진정한 경찰관은 권력으로 사람들을 억압하고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정신으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환영사를 하셨다.

▲ 함인국 목사가 경찰학교 학생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가지고 있다.

이어서 함인국 목사님이 나오셔서 마인드 강연을 시작할 때 학생들은 무슨 얘기를 들려줄 지 궁금한 표정들로 가득차 있었다. 마인드 강연에서 “사람들은 꿈을 꿀 줄 모릅니다. 왜 꿈을 꿀 줄 모르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꿈을 설정할 때 자기 모습과 형편을 고려해서 꿈을 가집니다. 하지만 진정한 꿈은 그렇게 설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과 자기 모습과 자기 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가장 높은 곳에 꿈을 한번 설정해보십시오.

 
▲ 타카타카경찰학교 간부들고 함께

여러분이 어떤 환경을 걸어갈지 또 어떠한 조건 속에서 살아갈지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현재 위치의 현실을 벗어나 마음으로 한번 꿈을 꿔 보십시오. 그렇듯이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씻었다는 기쁜 소식이 마치 꿈만 같은 이야기고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몇 년이 지나 꿈이 실현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것 처럼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했다는 것을 분명한 사실이고 지금 여러분이 보는 형편은 지금 이 현실은 진실된 것이 아닙니다.” 하며 복음을 전하셨다.

▲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강연을 마친 후 우리는 타카타카를 떠나 두번째 마인드 강연을 위해 약 200km가 떨어져 있는 블렌타이어로 이동했다. 블렌타이어 경찰 훈련소에서 4월 12일 오전에 마인드 강연이 경찰 훈련소에서 동일하게 있었다. 부부대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블렌타이어 훈련소는 약 540명의 생도들과 70명의 교육관 관부들이 모여 600여명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목사님은 동일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에게 현실과 타협되는 꿈을 가지지 마십시오. 현실에 타협된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듯 내 생각과 내 옳음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은 누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없고, 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지금은 큰 그림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 그 조각들이 모여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여러분들은 놀라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듯 지금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믿는다면 예수님이 내 죄를 사했다는 것을 받아들 일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온전히 의롭게 되었습니다.” 라며 힘주어 강조하셨고,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많은 경찰훈련소 사람들의 진지한 눈빛을 볼 수 있었다.

▲ 블렌타이어 경찰학교 지휘총관(왼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행사 후 기념촬영을가졌다.

이번 캠프 첫 번째 일정으로 시작된 경찰훈련소 두 곳에서 마인드 강연은 앞으로 다가올 많은 마인드 강연의 새 소망과 하나님의 뜻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말라위를 향해 믿음을 갖고 계신 그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이 열린 문을 두시고 길을 열어가시기에 그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고, 우리는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었다.

남은 행사기간에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실지 기대와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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