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7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 첫째 날
[미국] 2017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 첫째 날
  • 최은서
  • 승인 2017.04.20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에요 !

웰컴 투 바이블 크루세이드!

4월 19일 수요일, 봄 향기의 싱그러움 속에서 바이블 크루세이드가 시작되었다.

뉴욕 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UNITED PALACE THEATRE에서 매일 오전 10:30분, 저녁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CLF를 통해 연결된 일반 목회자들도 참석했다.

모두에게 감동을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아름다운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후, 박옥수 목사가 나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한 여자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했다.

"여러분, 요한복음 8장의 여자처럼 이 시대 사람들은 인생이 실망스럽다고 말합니다.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할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이란 걸 깨닫지 못합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음란한 마음과 죄악과 싸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슬프게도 유혹의 힘이 더 셉니다. 우리는 여자처럼 힘없이 유혹에 이끌려갑니다.

성경은 인간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이 여자와 달리 깨끗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요한복음 8장을 보듯 절망과 두려움과 죄에 싸여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들은 마음의 변화를 겪어나갈 수 있습니다. 어둠은 빛이 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대입니다. 공허는 하나님이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무대입니다.
여러분! 절망과 혼돈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에 빛이 되십니다." (-박옥수 목사 저녁 메시지 중에서)

진지하게 경청하는 관객

2시간 가량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 박 목사는 죄 사함에 대한 깊은 내용과 궁금증을 성경 구절을 들어 자세히 풀어주고 재미를 더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관객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마음으로 교제하는 시간

말씀이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은 개인교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에 대한 확신과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확실한 죄사함을 깨달은 안젤라 (왼쪽)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받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노래에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들었습니다. 또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열심히 무언가를 해서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은 전혀 달랐습니다. 

우리가 일한 대가로 무엇을 받는다면 은혜가 될 수 없다고, 로마서 4장 4절 말씀을 예로 삼아 박 목사님께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우리 죄를 아무런 대가 없이 씻어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의로워진 것을 믿습니다. 영원히요!"

-안젤라

뉴욕의 날씨가 뜨거워지는 만큼 집회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인터뷰를 하며 들은 말씀에 대해 물어봤을 때, 사람들이 '아멘'이라는 말을 얼마나 거듭했는지 모른다. 그만큼 사람들 마음에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이 분명하게 일어난 것을 봤다. 앞으로 남은 집회기간에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을 가져본다.

글ㅣ 최은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