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마산]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 박성종
  • 승인 2017.04.21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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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쁜소식캔자스교회 김윤옥 자매 간증
▲ 간증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장 9-10절)

암에서 믿음으로 완치된 미국 기쁜소식캔자스교회 김윤옥 자매가 한국 부활절 예배 참석 후 마산교회에서 간증 집회를 가졌다.

간증 내용 중 일부다.

암 수술 후, 없던 위경련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박 목사님 인도가 필요해 통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저 위경련이 너무 심하게 났어요. 다시 또 응급실에 실려 가서 굉장히 두려워요."

목사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위경련 그거 암환자에게만 나는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위경련 걸리고 살아요”

그 한마디에 녹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진짜 이렇게 죽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목사님께서 감기도 걸렸다 나았다 또 걸리고 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게 정말 위로가 되더라고요. 안심되고 '아, 위경련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었어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올 때 그 어떤 큰 힘이 누르는데, 사실 그게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목사님께서 정말 자주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하시면서 창세기 1장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진짜 어두움이 수면에 쫙 깔렸지만 하나님의 빛이 들어오니까 땅이 전부 정리가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니까 마음이 정리되고 이렇게 보기 좋게 변하더라고요. 요한복음 2장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모자라는 것, 또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 5장 38년 된 병자, 또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11장 죽었던 나사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이 정말 병으로 시작하고 문제로 시작하지만 결국 예수님을 만나서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고 더 좋은 것을 얻는, 이런 말씀을 25분 동안 화상채팅으로 해주셨어요.

'자매님은 진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들 하세요. 그런데 이건 암에 걸려서 받은 축복이 아니에요. 암에 걸려서 은혜를 받은 게 아니에요. 이미 축복을 받았는데 암에 걸려서 알게 된 것뿐이에요. 정말 나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그렇게 축복하시고 사시는지 몰랐어요. 너무 모르고 사니까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암이라도 주어서 제게 알게 하신 것뿐이더라고요. 암이 참 감사하고, 암이 참 좋은 거잖아요. 여러분 암 걸리고 싶으세요? 요즘 사람들이 저한테 물어요. 암이 몇 개 걸렸냐고? 며칠 전에도 큰오빠가 '너 그때 암이 몇 개였지?' 하고 묻더라고요. 그러면 저는 암이 3개였다고 말해요. 난소암, 자궁암, 생각의 암. 그 중 가장 무서운 암이 생각의 암이었던거 같아요. 진짜 췌장암보다도 무서워요. 난소암, 자궁암 등은 항암치료를 하고, 방사선치료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생각의 암이 좋은 건 그런 거(방사선 치료) 안 받아도 되잖아요. 설령 난소암에 안 걸리고 췌장암이 안 걸려도 우리 모두 누구든지 지금 이 순간 생각의 암에 반격하시면 누구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 전체

정말 그 말씀으로 그 능력으로 치료를 받고 정말 제가 오면서 이 봄이 너무 아름다운데 저도 제 인생의 봄을 다시 맞이한 기분이거든요. 내가 그동안 정말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은 것이 진짜 살아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않고 저희를 위해 대신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하시더라고요.

내가 어떻게 이런 대우를 받는가, 저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성경 고린도후서 6장에 이미 나와 있더라고요.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하다” 그걸 믿으세요. 진짜더라고요. 그러니깐 진짜 가난한 자 같으나 모든 사람을 부유하게 하는 자다” 그 말씀이 진짜더라고요. 제가 그런 것도 경험하고, 하나님께서 너무 큰 은혜를 제게 보여주셨어요.

내가 허물이 많든 한 개만 있든, 그것과 상관없이 말씀 때문에 말씀이 일을 하셨더라고요. 말씀 때문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거든요. 제가 정말 생각하지 않았던 그런 삶을 살게 되고 목사님께서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의 방향”이라고 했는데 제가 풀 수 없는 마음의 방향을 풀어 주시더라고요. 저는 제가 한평생 신앙의 삶을 시작한 이후 줄곧 '언젠가 영적인 사람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속에 살았어요.

내가 언젠가는 180도로 돌기를 기다리고 살았는데 진짜 목사님 말씀을 들어 보니깐 1도만 틀어져도뒤에는 엄청난 반경을 이루더라고요. 새로운 마음으로 방향을 틀어주시고, 내가 할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내가 틀리려고 안 해도 되고 내가 믿으려고 안 해도,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걸 목사님이 “잘 들으세요. 잘 들으세요” 그러세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그러시잖아요,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또 "죄 있는 자는 들어라." 우리가 다 귀가 있는데, 저도 그렇고, 들을 줄 모르잖아요.

그런데 잘 들어보면 말씀이 들리더라고요. 말씀은 우리와 전혀 다른데, 디모데후서 1장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을 믿으면 생활에 진짜 능력이 있고 사랑이 있고 근신하는 그런 마음이 있겠더라고요. 
근신하는 마음을 영어로 하면 sound mind예요. sound하는 것은 모든 것이 온전하고 정신도 건강한 거예요. 우리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잖아요. 진짜 얼마나 안타까워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울증을 주신 게 아니라 sound mind를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믿으시고 우울증을 믿지 마세요. 그러시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을 살 수 있겠더라고요.

제게 두려움이 올 때 디모데후서 1장 7절이 내 마음을 막아주고, 염려가 올 때에는 빌립보서 4장 6절-7절이 내 마음을 보호해줘요. 신앙에서, 한국말로 복싱이라고 하죠? 그것을 해야겠더라고요. 사단한테 한 차례 얻어맞으면, 생각으로 얻어맞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단한테 얻어맞을 때 우리 목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한방 쳐야죠! 그래 여러분도 한방 치셔야죠! 맨날 사단한테 뚜들겨 맞고 살잖아요. 생각 속에서. 근데 한방 치는데 어떻게 치냐? 무엇으로 치냐? 질문하시더라고요. 바로 말씀이에요. 말씀으로 치시는 거예요.

생각이 들어오지 않게 자주자주 진짜 권투선수들이 계속 치듯이 잽을 하고 진짜 강한 어퍼컷을 날려서 넉다운을 시켜버리는 거예요.

저는 말씀 잘 못 외워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미리 소화를 시키시고서 제게 주셨어요. '아, 예수님은 병자를 한 번도 그냥 지나치신 적이 없다' 그건 기억할 수 있잖아요. 

내가 외워서 하는 것보다 이미 해주신 분들이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시면서 얻은 마음들이 있잖아요. 그것을 우리에게 던졌을 때 그냥 받으세요. 내가 무얼 해서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것을 그냥 받아들이면 똑같은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 제가 간증하면서 느끼는 게 있거든요. 제 삶에 너무 힘이 생기고 제가 너무 기쁘고요. 너무 행복해요.

이번에도 와서 목사님께 “목사님” 그러면 쳐다보셔요.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기쁩니다" 그 외에 별 할 말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진짜 내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고 기쁠 수 있는 게 내가 뭘 해서가 아니잖아요. 말씀에 이미 약속하셨더라고요. 진짜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다, 시편 16편에 보니까 있어요. 또 하나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하시니까 우리가 기뻐할 수 있어요. 예수님이 이미 우리가 기뻐할 수 있도록 다 해놓으셨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기쁘게 살 수밖에 없는 거예요. 말씀이 진짜 그전에 말씀을 믿어라 할 때 제가 이해를 못 했어요. 근데 말씀에 참으로 능력이 있더라고요. 제가 몸이 이렇게 다 나은 것도 내가 무엇을 잘해서 내가 약을 잘 먹어서가 아니거든요.

말씀을 믿었는데 이렇게 힘이 생기고 이렇게 삶이 진짜 완전히 뒤집어지는 그런 역사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짜 이렇게 제 마음에 정말 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말씀, 시편 119편이 있어요. “주의 종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였나이다” 곤란 중에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서서 간증할 때마다 정말 목이 메요. 아무것도 아닌 제 허물과 연약함을 보지 않으시고 정말 일방적으로 사랑하셔서 제게 이런 귀한 삶을 주셨어요.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시도록 원하는 소원이 생겼어요. 정말 여러분들도 이제 이 순간 주님의 마음을 받으시고 진짜 말씀을 들으셔서 생활이 현재보다 훨씬 기쁘고 현재보다 행복하고 주님이 이미 축복하신 그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지역교회 환자안수-1
▲ 지역교회 환자안수-2

간증 집회 후 병에 매여있는 지역 형제 자매들을 위한 환자 안수식을 가졌다.

말씀과 믿음의 종으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김윤옥 자매의 간증이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셨다. 형제 자매들 마음에 이론이 아닌 실제 믿음으로 병에서 해방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역사를 보는 간증 집회였다.

▲ 간증 후 교회 형제 자매들과 인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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