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제도] 전반기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 강연
[솔로몬 제도] 전반기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 강연
  • 양반석 기자
  • 승인 2017.04.2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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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4월 18일(화요일), 솔로몬 호니아라 “국가 박물관 오디토리움”에서 김성삼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첫날 솔로몬 현지인들 70명 가량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단기선교사들과 솔로몬 IYF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현지 댄스 그룹 “엘레이”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솔로몬 전통 댄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말씀시간. 강사 김성삼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둘째 아들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은 우리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항상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해했다.

 

말씀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복음반과 개인상담시간을 통해 이어지는 복음 메시지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월 19일(수요일), 오전 8시부터 “로베 경찰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인드 강연은 3시간 동안 2교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경찰 대학교 학생 70명 가량이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단기선교사들과 솔로몬 IYF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태권무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즐거워했다.

이어지는 마인드 강연. 마인드 강사 김성삼 목사는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불과 5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한국이 어떻게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경제발전에 따른 청소년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에게 경제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마인드가 있어야 사회가 안전하고 개인이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교시가 끝난 후, 학생들은 10조로 나누어 이날 들은 마인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토로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 강연에서는 관점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차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찰대학 마인드 강연을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샌 니콜라스 스쿨”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300명 이상의 중, 고등학생들이 강연에 참석해 단기선교사들과 솔로몬 IYF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또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는 올바른 마음의 세계에 대해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저녁(4월 19일 수요일), 전날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회 장소를 찾았다. 말씀에 앞서 참석자들은 단기 선교사들과 솔로몬 IYF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 공연과 현지 댄스그룹 “굴랄라”에서 준비한 전통 댄스를 보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강사 김성삼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미 죄의 종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죄를 이길 수 없음을 설명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사하신,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듣던 참석자들은 지금껏 죄에서 해방 받기 위해 자신들이 노력해 왔는데, 자신들의 행위와 상관없이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말씀을 믿기만 하면 의인이 되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감사해했다.

 
 

말씀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복음반과 그룹교제에 참석해 말씀을 나누고 자신들의 마음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세미나를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하루 남은 “호니아라” 성경세미나와 이어질 “말라이타” 성경세미나에서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기쁜소식 솔로몬 은혜교회는 김성삼 목사와 함께 현제 솔로몬 섬 북쪽에 위치한 말레이타라는 섬전도를 진행 중이다. 24일 월요일 전도여행 여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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