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우루과이에 뿌려진 복음 지도자들과의 교류
[우루과이] 우루과이에 뿌려진 복음 지도자들과의 교류
  • 백종환/우루과이
  • 승인 2017.04.2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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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제 2회 목회자 포럼

4월18일 오후 3시에 기쁜소식 우루과이 교회에서 목회자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우루과이 성경세미나에 강사 홍콩 이광보 선교사를 초청해 우루과이 목회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좋지 못한 장소에서 초대한 인원이 많지 않아 포럼이 제대로 진행될까 염려했다. 하지만 초대된 목회자들이 대부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아르헨티나 교회 부사역자 마르틴 게레로 목사 사회를 맡았고, 구원 간증을 했다. 이어 설립 이후 50년간 복음을 위해 달려온 선교회 영상을 시청했다.

 

우루과이 교회 백종환 목사가 목회자 포럼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듣지 못해 죄 속에 빠져 있다. 많은 교회가 축복과 기적, 이적에만 관심이 있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 함께 분명한 복음만을 위해 살며 일하자'고 말했다. 

이번 포럼 강사 이광보 목사는 창세기 1장 말씀을 전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아말렉 족속을 예를 들며 아말렉은 우리의 생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항상 말씀을 들어야 하지만 우리는 항상 자기의 생각을 쫓아간다'며 자기 생각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반에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던 다른 교회 목회자들이 이광보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며 점차 반응하며 답을 했다.
이광보 목사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과 이사야 53장 5~6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담당시켰다. 그런데도 아직 내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를 믿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목회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포럼이 끝난 후 선교회 목회자들과 개인적으로 면담을 가지며 신앙 상담도 하고 어려움도 이야기하며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었다.

 
 

한 목회자는 자신의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 몸이 안 좋아 절망하던 차에 자살을 시도하면서 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포럼에 참석해 이광보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자기 아들이 이 말씀을 들어야 한다며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루과이에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점차 늘어나 우루과이에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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