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키토 성경세미나
[에콰도르] 키토 성경세미나
  • 이종환
  • 승인 2017.04.25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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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하나가 된 우리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심성수 목사를 초청해 키토 시민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정부가 운영하는 Casa de la Cultura(문화의 집)에서 Prometeo 공연장에서 성경세미나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준비 기간에 단기선교사와 청년, 부인, 장년 형제 자매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단지와 포스터를 부치고 저녁마다 기도회를 하면서 함께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면서 마음을 모으고 저녁으로 합창 연습을 했다.

▲ 프로메때오 극장

심성수 목사는 18일 오전부터 말씀을 전했다. 오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다들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말씀이 끝나고 일반 교회 목사 부부가 강사 목사와 신앙상담을 했다.
"전에는 내가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회개기도를 해야 합니다'라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나에게 '죄 사함'이란 선물을 주시고 이제는 내가 의인이고 죄 없이 천국에 가는 소망을 얻었습니다."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 말씀시간
▲ 일반교회 목사 부부 

18일 오후 4시에는 육군사관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다. 생도 500명이 참석했고, 총 담당자 안드레스 블랑코 대령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했다. 라이처스 스타즈 댄스로 하루 일과에 지쳐 있던 그들 마음에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심성수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참된 리더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시간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알고, 남을 생각하고 그들 마음을 이끌어줄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생도들은 즐거워했고, 웃음으로 반응했다.
마인드 강연 후 안드레스 블랑코 대령이 마인드 강연을 들은 내용을 정리해 다시 강사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령은 감사 표시로 육군사관학교 로고 표지를 선물로 주었다.

▲ 마인드 강연
▲ 육군사관학교 교장 감사패 증정식
▲ 마인드 강연 육군사관학생들과

19일 오후 3시에는 CLF(기독교목회자포럼)를 개최했다. 일반 목회자들을 초청해 23명이 참석했다. 심성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대부분 목사님들이 '의인이긴 한데 육을 입고 있어서 죄인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죄도 이미 다 끝났습니다. 이제는 죄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죄는 없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아멘, 할렐루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제 죄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심 목사는 로마서 4장 4, 5절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말씀을 전하며 "하니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습니다. 내생각 내 기준 내 눈을 믿지 말고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을 믿으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선물이 목사님들에게 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다들 마음에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감사해하고 기뻐했다.

▲ CLF 목회자 포럼 
▲ CLF 목회자 포럼 후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가족들

마지막 날 저녁 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와 형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하나님이 이끄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12절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는 빛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더 이상 어두움이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생명의 빛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의 빛 때문에 죽을 때까지 의인입니다. 예수님 피로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일하시는 세계로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마지막 날 말씀을 전해 듣는 사람들 모두 기쁨과 감사를 얻었다.

▲ 에베네셀 합창단 공연 모습
▲ 카냘 교회 밴드 공연
▲ 말씀시간
▲ 개인 교제

이번에 하나님이 키토에 성경세미나를 하게 하셔서 감사했다. 이제는 예수님이 일하시고 우리는 그 속에서 쉬게 되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는 말씀처럼 이번 성경세미나에 수고하고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영원한 죄사함을 얻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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