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교회 전체기도회
[대전] 한밭교회 전체기도회
  • 한밭기자단
  • 승인 2017.04.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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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 집회를 준비하며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모으는 한밭교회 형제 자매들

“모르드개의 음성을 듣고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처럼”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는 대전도집회(대전·충청지역 5/7~10)를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전체 성도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증하라 하면 간증하면 되고, 기도하라 하면 기도하면 된다'는 종의 말씀에 그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구심점 없이 흩어져 있던 형제 자매들 마음이 기도회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말씀 앞에 이끌리면서 부담스러운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뚝뚝 끊겼던 기도회가 나중에는 기도를 하기 위해 선 줄에 서른 명이 넘어가면서 자기 차례를 한 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형제 자매들이 기도회를 통해 말씀 앞에 그대로 이끌리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아름답다.

 
24일 기도회에서 에스더 말씀을 전한 조규윤 지부장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복음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교회와 종이 계심에 감사함을 이야기했고, 계속해서 에스더 4장 말씀을 전했다.
에스더는 하만에 의해 죽을 수밖에 없는 유다민족이었지만 그것을 모른 채 왕후로 머물러 있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음성을 들었을 때 ‘여기에 있으면 저주를 피할 수 없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규례를 어기고 왕 앞에 나아가게 되었다. 에스더 마음으로는 절대 어전 뜰에도 나갈 수 없었고 왕 앞에도 나갈 수 없었는데 모르드개의 음성을 들었을 때 모든 일들이 가능해지면서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다.
"어미 닭이 알을 품을 때, 병아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 게 아니고 어미 닭의 따뜻한 온기에 의해 병아리가 만들어지고 21일이 지나면 온전한 병아리로 부화되는 것처럼, 교회와 종을 통해 들려오는 음성을 따라 한 걸음씩 발을 내딛다보면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자정이 다 되도록 계속된 이번 기도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은혜 입혀 주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이날 한밭교회 성도들은 종을 모시고 대전도 집회를 진행하는 부분과 영혼을 초청하는 부분, 물질을 작정하는 부분 등 2주밖에 남지 않은 대전도 집회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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