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환 목사는 앙골라 일정을 마치고 나미비아로 돌아가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고등교육부 전체 직원 대상 마인드 교육을 했다.
Dr. Kandjii Murangi 고등교육부 장관은 오래 전부터 나미비아 홍기용 목사와 정부 부처 마인드 강연을 기획해왔다.
이번에 나미비아와 앙골라를 방문한 오정환 목사에게 고등교육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해달라고 사전에 요청했었다. 하나님이 일정을 조정해주셔서, 직원들 퇴근 한 시간 전 SEP Conference 대회장, 부차관 Dr. Raimo Naanda(2016 한국세계대회 참석) 사회로 강연이 시작되었다.
이미 IYF와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열고 있는 직원들은 오정환 강사 강연에 공감하며 이 교육이 교육부뿐 아니라 다른 정부 부서에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고등교육부 차관 Alfred Van Kent는 '마지막으로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어 직원들을 위해 강연해주신 부분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직장에서만 아니라 개인 생활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IYF와 나미비아 교육부는 5년 전부터 장관포럼을 통해 교류했다. 4월23일 일요일 5시에는 전 통합교육부장관이며 International University Management 설립자인 Dr. David Namwandi와 총장 Mrs. Verginea에게 마인드 강연 Curriculum 소개 및 샘플강연을 했다.
설립자는 처음에 20분 안에 프레젠테이션을 마쳐달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강연을 듣다가 질문 등이 이어지며 1시간 20분 동안 미팅이 이어졌다. 오정환 목사는 정식으로 교과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이학교에서 마인드 강연 캠프를 하자고 제안했다. 설립자와 총장은 큰 관심을 보이며 마인드강연 커리큘럼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고등교육부 부장관 Dr. Becky Ndjoze-Ojo는 SEP Conference 둘째 날 우연히 오정환 목사 일행과 같은 자리에 앉아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앙교제를 가졌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한 번 더 만나서 개인적으로 신앙교제를 하고 싶었는데, 오정환 목사가 앙골라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미비아에 하룻밤 머무는 동안 부장관을 다시 교회로 초청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장관은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고 행복해 했다.
오정환 목사는 27일 출국 전 마지막 나미비아 일정으로 Green Enterprise Solution IT회사에서 다시한 번 강연을 했다.
회사 사장인 Mr. Llewellyn은 전 직원을 위해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일괄 구입해 사내 마인드 교재로 채택했다. 특히 얼마 전 직원들 중에 자기욕망을 채우려는 생각에 이끌려 회사에 큰 피해를 끼진 사건이 있었다. 이후 회사에는 마인드 강연이 꼭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홍기용 목사를 초청해 매주 금요일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