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러시아에 문을 연 ‘마음을 파는 백화점’
[러시아] 월드캠프, 러시아에 문을 연 ‘마음을 파는 백화점’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5.03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화의 말씀이 흘러넘치는 월드캠프
2017 러시아 월드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2일. 새벽부터 러시아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말씀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대회장 조규윤 대전충청 지부장은 새벽 말씀시간 '캘리포니아 사막이 콜로라도강을 만나서 꽃을 피우는 것처럼 아무리 메마른 우리의 마음도 행복한 마음, 따뜻한 마음을 만나면 행복하고 따뜻하게 된다'며 참석자들에게 마음을 열 것을 강조했다.

 

월드캠프 참석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의 시간, 아카데미를 통해 전세계의 문화를 재밌게 배우는 동안 CLF에서는 조규윤 대전충청 지부장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힘있게 외쳤다.

 

매시간 시간 전해지는 말씀들이 학생들 마음에 또, 목회자들 마음에 충격을 주었고, 말씀 그대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기쁨의 시간들이 계속되었다.

 
 

오전 B시간 이번 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낫게 한 ‘작은 계집종’의 이야기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윤옥 자매가 항암치료를 받으며 마음이 죽어갔지만 밝은 마음, 새로운 마음이 들어갔을 때 암을 이기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듯이, 그리고 계집 종이 우리 눈에는 비천해 보였지만 항상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해 영광된 삶을 살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두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5.2 월드캠프 오전말씀 중)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복된 길로 이끄신다’는 단순하지만 힘 있는 진리가 젊은 학생들의 마음도 바꾸고, 오래 목회활동을 해 왔던 한 목사의 마음에도 분명하게 심겨졌다.

 

“이곳에 와서 말씀으로 새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세계, 보이지 않는 생각들이 미래를 결정하게 되고, 삶도 이끌어갑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부분에 크게 생각이 되는 말씀들입니다.” (알렉세이 호실리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반주교회 목사)

 

러시아에 문을 연 ‘마음을 파는 백화점’
오후 시간에는 뜻 깊은 행사가 행사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사람들의 마음을 밝은 마음으로 바꾸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서적 ‘마음을 파는 백화점’ 러시아어판 출판기념회가 열린 것이다.

참석자들이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저자 박옥수 목사는 멕시코 캠프에서 한 여학생이 아버지와 마음이 연결되어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저는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넣어주고, 기쁨과 소망을 넣어주는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의심이 있는 사람이 왔을 때, 그 마음에 의심을 빼 버리고 믿음을 넣어주는 그런 곳 말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모두 이 책을 통해서 좋은 마음으로 마음을 바꿔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5.3 출판기념회 메시지 중)

 

출판 기념회는 기념사진 촬영과 저자 사인회로 마무리되었다. 돌아가는 사람들 손에 들려진 러시아어판 ‘마음을 파는 백화점’이 온 러시아 땅과 중앙아시아 곳곳에 전해져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밝은 마음, 행복한 마음을 전해줄 것이 소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