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경북지역 연합야외예배
[대구] 대구경북지역 연합야외예배
  • 권은민
  • 승인 2017.05.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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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일), 대구경북지역 연합야외예배

초여름의 시작을 느끼게 했던 지난 4월 30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연합야외예배가 있었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오전예배는 각 교회에서 드린 후, 점심시간에 맞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구역별로 모여 앉아 각자 준비해온 푸짐한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성도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 실버, 부인, 장년 부서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축구, 릴레이 등 반전의 결과를 거듭하면서 햇볕만큼 뜨거운 응원의 열기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 반전을 거듭하는 릴레이 경기

 이번 야외예배에는 각 지역교회별 특성에 맞게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고, 체육경기 중간 중간 경품번호를 추첨해 경품을 받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 경품을 받고 기뻐하는 할머니

모든 체육경기가 끝나고, 대구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건전댄스와 오카리나 연주로 저녁예배를 시작했다. 새롭게 전도자 이동이 된 송경호 목사(안동), 박정수 목사(구미)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간증하며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에게 인사했다.

▲ 대구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내가 나를 지킬 수 없고, 나에게서 나오는 생각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나를 품으시고 돌보시는 교회와 종이 있어서 그 은혜로 지낼 수 있습니다. 내가 잘해도 잘못해도 괜찮은 것은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은혜 속에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송경호 목사, 안동교회)

▲ 기쁜소식안동교회 담임 송경호 목사    ▲ 기쁜소식구미교회 담임 박정수 목사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고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적고 큰일에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구미에 복음의 일들을 하시며 믿음의 세계로 이끌어 주실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박정수 목사, 구미교회)

저녁예배는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가 여호수아 2장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

“모세, 요나단, 다윗은 하나님의 세계를 정확히 보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들, 신앙을 하는 일들. 그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막막하고 막연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받아 발을 내딛은 두 정탐꾼처럼 우리 발을 내딛는다면 기생 라합같이 이스라엘의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된 자들을 하나님이 만나게 하셔서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집회를 통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일에 하나님이 우리를 쓰고 싶어 하는 겁니다. 우리와 동행하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 한부분 한부분 승리의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체육관에 모인 성도들

이번 대구경북지역 연합야외예배는 오는 21일부터 있을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합해서 걸어간다면 기적을 일으키는 분, 그 하나님의 뜻 안에서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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